스팀에 들어왔다 나갔다 - on and off 를 반복한지 1년이 시간이 흘렀다-
내가 활동한 기간 동안 꾸준히 포스팅하는 유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대단하다.
대단하다 -
계속 달리고 있다. 계속.
글 내용, 포스팅 동기, 상관없다.
1년 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하기란 엄청난 집념이다.
누군가에겐 글을 쓰기 매우 불편한 상황도 있었다.
잠시 인적 드문 길로 갔다 올지언정 꾸준히 달려왔다.
나의 작은 일상에서 만나는 놀라운 사람들은 달리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이런 사람들이다 -
나는 박지성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지성은 매일같이 축구장 땡볕에서 뛰고 있었다.
히딩크는 선수 리쿠르트 위해서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을 했다.
히딩크의 눈에 박지성이 들어온 게 아니라.
진정 뛸 사람을 찾던 감독이 진정 뛰고 있는 사람들을 고른 것이라 생각한다.
“눈에 띄었다,” “발탁되었다”
자의와 관계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골든 티켓을 잡은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표현.
노력, 고생 안 하고 얻은 듯한 표현이 옛날엔 유행했을지 몰라도 이젠 좀 구식이다 -
정말 고생했다, 노력했다 말하는 사람이 세련되고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실제로 정말 “운”에 의해서 내가 원하는 일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실패해도 재도전한 집념이고, 안 풀릴 때도, 풀릴 때도 꾸준히 조금이라도 나아가며 마일리지처럼 쌓인 실력이다.
운 좋은 사주가 아니라, 그렇게 갖추게된 능력이다.
김연아 선수가 운이 좋았고, 아사다 마오가 운이 안 좋았다?
김연아 선수가 실력이 월등히 높았다.
스팀잇 플랫폼의 기회의 문이 열리는 날은 분명 온다.
계속해서 뛰고 있는 유져들, 그 잠깐 문이 열리는 시간이 오면, 분명 그 사람들은 모두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더 빠른 속도로 계속 나아갈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아, 초반에 시작한 사람들이어서 운이 좋았다.”
Hell NO. 아니다. 누군가 “스팀”을 소개해줬을 때, 기회라는 문고리를 잡은 실력이자 용기이며,
시장이 어땠건, 가격이 어땠건, 아팠건, 건강했건, 매일같이 꾸준히 일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운 이라는건 정말 misleading한 컨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