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일째인 오늘은 호텔 조식으로 시작한다. 히힝~
든든히 먹고 점심은 먹지 말자고 하였다! ㅋㅋ
비가 내리고 춥고 흐리던 어제완 달리 맑고 볕이 따스하다. 바람이 좀 차갑게 불긴하지만 기분 업! 텐션 업이다.
느긋하게 11시 넘어 나섰다. 날이 좋으니 늦게 나가 해질녘도 보고 오자 하였다. 걷다보니 정각이 30여분 남았다. 천문 시계의 정각 퍼포먼스를 보러 왔다. 짝궁이 인터넷 서치해서 가이드처럼 천문시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덕분에 별거 아닌 시계도 재밋게 보았다. ㅋㅋ 허무함과 탄식이 난무한다는 ㅋㅋ 천문시계. 퍼포먼스가 15초정도면 끝나기에 무슨 의미인지 알고 보는게 재미나다.
광장은 축제 분위기가 느껴졌다. 대장장이도 있고, 또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고, 부활절 계란인걸로 보이는 장식들도 보였다. 활기찬 분위기에 덩달아 기분이 좋다.
기념품 살만한것들을 구경하러 다녔다. 재밋다. ㅎㅎ
짠내투어에서 봤던 거꾸로 메달린 말 동상이 있는 건물로 들어왔다. 카페가 괜찮아보여 화장실에 들를 겸 ㅋㅋ 카페에 들어갔다. 유럽은 공중화장실은 다 유로라 참 아쉽다. 유럽사람들은 한국에 놀러오면 참 놀라울것이다. ㅋㅋㅋ
여긴 카라멜카페라떼, 초콜렛카페라떼가 있길래 달달한걸 시켜봤다. 움 그래봤자 한국보단 달진 않다. 짝궁은 스팀밀크가 곱고 제대로라고 했다. ㅎㅎ 이탈리아보단 체코가 우유거품 달인이신듯? ㅋㅋ
올드타운을 벗어나 신시가지에 들렀다. 요긴 백화점도 있구먼~ 백화점 내에 러쉬에 들러 거품입욕제를 사고 나왔당. 욕조가 있으므로 거품목욕을 하며 피로를 가실게 할테다~~
커피로 허기를 달랜 우리는 좀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5시에 식당을 향했다. 짝궁이 방송을 보며 프라하 오면 먹어야겠던 꼴레뇨와 타르타르를 먹으러 왔다. 꼴레뇨는 뭐 다 뼈겠지 했는데 족발과는 달리 살이 정말 많다. ㅋㅋ 먹다먹다 질릴정도. ㅋㅋ 맛은 음~~ 내겐 햄맛 ㅋㅋ 생고기처럼 생긴 햄 있지 않은가? 그런 햄 맛이난다. 바삭한 껍질은 좀 특별했다.
타르타르가 꽤 맛있었는데, 이건 한국인이면 좋아할 맛이다. 생마늘을 바삭한 빵에 갈아서 고기를 올렸기 때문에 알싸한 마늘맛이 돌아 뒷맛이 매콤하기때문에 맛있었다. 좀 고기가 안익은 햄버거패티 같은 느낌이.. 좀 있긴했지만.. ㅋㅋ 육회같다 생각하며 먹었다. 근데 이에 참 많이 낀다. 치실이 필요할듯.. ㅋㅋㅋㅋㅋ 마늘냄새는 진짜 오래간다.. 양치해도 안가심 주의 또르르..
그리고 필스너 생맥주가 진짜 맛있다. 한국서 먹던 캔맥이랑은 차원이 다르단걸 느꼈다.
밥을 먹고 나오니 늬엿늬엿 해가 넘어가고 있다. 까를교에 가볼 생각이다.
까를교 가다 길을 잘못들었는데 ㅋㅋ 멋진 사진 포인트를 발견했당.
크 .. 하수도 뚜껑도 예뻐..
저 돌바닥은 캐리어 끌기에 사악하지만 볼땐 참 예쁘다.
짝궁은 전망대에 올라가서 선셋을 보고 싶다고 했다. 1인당 100코루나 입장료가 들긴 하지만 보고나니 돈이 아깝지 않은 선셋 야경 명소다!!
해지는걸 만만히 생각하고 하이퍼랩스를 시작했다가 조금만 더 더 하다가 1시간동안 찍게 됐다. ㅋㅋㅋ 1시간짜리가 4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항. 선셋도 예쁜데 야경은 더 예쁘다. 전망대는 야경까지 꼭 보고 나오라 추천하고 싶다.
캬 밤에 성인을 보니 더욱 신비롭다. 밤하늘의 달빛, 별빛과 함께보니 왜 까를교 까를교 하는지~ 왜 프라하 명소인지 확 느껴진다.
사실 멀리서 보면 꺼무죽죽.. ㅋㅋㅋ 해서 뭐 별거 있나 싶단말이다. ㅎㅎㅎ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이다! 내일은 프라하성에 가볼건데 늦게 가면 사람이 너무 많대서 조식을 일찍먹고 후다닥 나가봐야겠다.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