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늘어져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않아, 오늘은 어떻하든 움직여야겠다 싶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성당 근처 Saddle brook이란 city 야구장에 차를 주차하고 동네를 걸어갔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코스트코에서 후딱 장을 보고 집에오니 평소보다 1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 얼른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바로 paint 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 남은 Paint를 얼릉 다 바르고 작업중인 Paint 장비들과 통 같은 것들을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부지런히 칠을 하였습니다.
내일 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칠을 한두시간 하다보니, 칠하기 싫은 곳도 있고 편한 곳도 있고, 힘든 구석같은 곳은 대충 칠하고 나서 다시 보니 얼룩이 져서 또 다시 칠하고, 나중에는 아래쪽 몰딩은 아예 옷에 묻든 말든 그냥 주저앉아서 칠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중엔 몰딩이나 창틀에 페인트가 묻어도 그냥 대충 쓱 닦고, 사다리에서 내려오기 귀찮으면 그냥 포기하기도 하고.. 아무튼 하던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영 시원찮습니다.
오는 5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집사람이 근무하기에 Sim sim함을 달래기 위해 뭔가를 해야하는데, Paint는 창틀까지만 하고 다른것을 할까합니다. 처음은 재미도 나름 있고 다 칠하고 나면 뿌듯하기도 했는데 이젠 좀 질리네요 ^^
냉장고 손잡이 옆에 페인트 자국이 있던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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