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다녔다. 시청에 들러서 몇일전에 신청해 놓은 여권을 찾고 쿠쿠서비스센터에 들렀다. 단호박을 삶다가 밥솥을 망가뜨렸다. 채반에 받쳐서 쪄야는데 모르고 압력밥솥에 단호박에 물엿에 꿀까지 넣어 돌렸더니 끈적한 수증기가 압력밥솥 뚜껑 부속품들 사이사이에 침투했단다. 고치는값만 7만원이란다.ㅜㅜ 2천원짜리 단호박을 선택한 댓가가 비싼값을 치뤘으니 짜증이 났지만 잊지못할 경험을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될듯싶다..에구~! 아침부터 힘빠지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