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러니합니다. 물론, 이 교회는 문화사적 상징보다 짧게는 동독과 서독, 길게는 추축국과 연합국이 재건을 통해 화해를 이룬 역사적 상징이 훨씬 크긴 합니다만... 우리는 이런 보존을 이루기 전 너무 많은 것을 빼앗겼죠. 철저한 이방인의 침략이냐, 유럽이라는 큰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진 집안 내 싸움인가... 하는 차이가 파괴냐 재건이냐를 가른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