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Weapon Library? 두번째 시간입니다.
먼저 어제 미쳐 못올린 사진이 몇 장있어서 먼저 소개해봅니다.
(스압주의!)
▶43-1
바스타드 소드 추가분입니다.
(중앙부 도검은 로도스도전기에 나온 소울크래쉬를 그린 것 같네요.)
▶43-2
투핸디드 소드 추가부분입니다. 이게.. 츠바이핸더였을겁니다.
크레이모어는 아니구요.
크레이모어는 스코틀랜드식 투핸디드소드를 말합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 윌리엄월레스가 마지막에 들고다니던 투핸디드가 크레이모어 형태죠.
▶ 영화 브레이브하트 속의 크레이모어
▶43-3
에스토크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서양검과 완전히 다른 녀석이죠.
마치 커다란 쇠꼬챙이 같은 검인데요, 은근히 쓸모가 많았다고 합니다.
사슬갑옷이 베기공격을 막는데 특화된 갑옷이라면,
바로 그 사슬갑옷을 잡으려고 만든 게 에스토크거든요.
나중엔 철판갑옷 대항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내가 왜 이걸 설명하고 있는거지..--;)
▶ Dimi
어제 포스팅에서 나중에 이걸 기반으로 연재를 했었다고 했었는데요.
이게 그 원본(?)입니다. 초안 겸 콘티는 제외했구요. 펜선을 넣은 상태입니다.
그때는 [Dimi(디미)]라는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도검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디미라는 캐릭터는 그때 연재되고, 플레이되던 TRPG 리뷰의 등장인물이었습니다.
네, 제가 만들고 플레이하던 캐릭터입니다. 지금도 꽤 애정이 많이 남은 녀석입니다.
[리플레이어즈]이름으로 연재가 되었었습니다.
아, 찾다보니 이 녀석의 백그라운드 단편도 남아있더라구요.
언제 올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때가 되면 올려보겠습니다.
▶43-4
이건.. 바스타드 소드 설명부분이었던 것 같네요.
만화로 연재하던 초반이라, 그림이 동글동글~
(가능한 빨리 그리려다보니.. 단순화 시켰죠.)
▶43-5
이건 쿠페시라는 이집트 도검을 그릴때구요.
시클소드라는 종류의 칼로, 적을 밀어베는게 아닌 낫처럼 걸어서 베는 무기입니다.
영화 미이라에서도 종종 등장합니다.
▶43-6
이건 네팔의 쿠크리 설명하던 부분이구요.
구르카 족을 그저 산골의 무지렁이라 무시하던 일본군의 목을
이 칼로 전투모를 쓴 채로 날려버린 이야기는 유명하죠.
영국군이 구르카 용병들에게 참호나 파라고 시켜놨더니,
참호에 독일군 목 수십개를 던져놨다는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칼도 이 칼입니다.
▶43-7
이건.. 코라군요. 네팔과 인도 지역에서 사용하던 도검인데,
끝부분(포인트라고 부르는)이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이 도검은 찍어베는 검입니다. 마치.. 도끼처럼 응용이 가능한 검이죠.
▶43-8
이건 탈와르네요. 인도의 도검입니다. 서양검이랑 많이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43-9
드림바드가 동면에 들어간지도.. 십여년.
근데 아직도 인터넷에 보면 그때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땐 암호를 거는 법도 몰랐고, 홈페이지 보안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이트를 그냥 퍼갔습니다.
링크를 걸어주거나 출처를 밝혀주면 그냥 고마웠죠.
마치 자기가 쓴 것인양 퍼간 경우도 엄청 많았습니다. --;
(그러다 제가 모 게임사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게 되긴 했지만요.)
근데.. 지금도 일부는 남아있네요. 어이쿠야..
미이라가 따로 있나요. 이런게 미이라죠. --;
▶43-10
이건 그 중 쇼텔이라는 검에 대한 부분입니다.
원본인 홈페이지가 동면중이다보니, 그림이 따라오지를 못하네요.
네, 전형적인 복붙이죠.
왼쪽 네모칸에 그림이 들어가있고, 오른편에 설명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43-11
이게 바로 그 쇼텔이란 검을 설명하려고 그렸던 부분이구요.
유물발견이라더니, 모처럼 예전 추억여행을 하고 있네요.
아.. 저땐 정말 열정적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