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어릴 때부터 쫑이라는 비둘기와 함께 자랐어요.
모이를 주고, 물도 주고 하다보니 비둘기는 소녀를 잘 따르게 되었어요.
새장을 열어두면 줄곧 소녀 어깨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도 했어요
소녀느 여느 때 처럼 새장을 열어두고, 쫑이가 오길 기다렸는데
갑자기 쫑이가 창문 저 멀리 날아가버렸어요..
'구구구' 라는 소리와 깃털 하나만 남긴채...
소녀는 처음 겪는 상실감으로 몇 주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그렇게 십수년이 지난 어느 날...
'구구구'
'푸드득'
소녀 앞으로 거대한... 비둘기.. 아니...사람..비둘사람이 날아왔어요...
그리고 말했죠..
소녀여, 내가 왔노라고... 억겁의 세계를 지나서 내 소녀에게 드디어 도착했다고...
사연인 즉슨... 쫑이는 88올림픽 때 잡혀간 수 많은 비둘기 중 하나였어요...
한국은 88올림픽 개최와 동시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날려보냈고,
그렇게 무리지어서 날아간 비둘기들은 결국 살 곳을 잃고 대부분 죽어버렸던거죠...
사람에대한 원망을 품고...
물론 쫑이도 얼마 못가.. 생을 마감했지만, 사람에 대한 원망 대신, 소녀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세상을 떠났어요.
이를 지켜보던 ICO 신께서 진정 평화의 상징이 된 비둘기 쫑이를 눈여겨 보기 시작했죠...
그리곤 소원을 말해보라 했어요.. 들어주겠노라고...
쫑이는 너무 신나 말했어요...
소녀가 반할 만큼 멋진 얼굴을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고..
그리고 소녀를 만나게 가겠노라고...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또다시 인간들에게 평화의 상징이 되어주겠노라고...
에필로그
쫑이와 소녀는 2018 평창올림픽 때 만나게 된다.
쫑이는 손 대신 선비-촉수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 능력은 신통방통하여 만민을 치유하였고, 100년 동안 홍수와 가뭄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쫑이를 선비-드래곤, 유교-드래곤으로 칭하며 한국의 수호신으로 여겼다고 한다.
쫑이를 수호신으로 여기지 않는 또다른 무리들은
쫑이를 88올림픽때 희생된 비둘기가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고 죽을 때까지 믿었다.
평창올림픽... 인면조 봤죠....
충격과 공포....
그 비주얼....
새인지.. 용인지... 사람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저기에도 로맨스가 있을 거얏!!
세상은 아름다운 거니까...
아니야 ㅠ 엉엉 무서워. 그려놓고 봐도 무서워 ㅠㅠㅠㅠㅠ
과정입니다.
무서운....인면조이니까... 얼굴을 최대한 아름답게 그려줍니다.
역시 아름다운 소녀도 그려줍니다.
스케치는 최대한 자세하게.... 후회하지 않게...
과정을 먼저 보여드리면,
이런 식으로 갈 겁니다.
스케치 레이어를 맨 위로 올려놓습니다.
최대한 한 톤으로 색들을 칠합니다.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를 줄 레이어를 생성합니다.
맨 위로 올려서 (스크린모드)로 셋팅합니다.
불 빛을 표현해줍니다.
그러면 끝!!!!
무서운 인면조 끝!!!!!
끝!!!! 정말 끝!!!
Not long ago Pyeongchang Winter Olympics was held.
There was a Korean mascot.
But it looks very strange and scary.
So the mascot was very attractive.
Because it's so weird.
So I wanted to offset it with a strange but attractive painting.
It's a process.
It's scary ... it's bird-man.
Let's paint the bird's face as beautiful as possible to compensate for its shortcomings.
Let's draw a beautiful girl.
I will make the sketch as detailed as possible ... I don't want to regret it as much as I can.
Let me show you the process first.
That's how it goes.
Place the sketch layer at the top.
Color colors in one-tone color.
Finally, Create a layer that will give the final highlight.
(screen mode).
I'm going to add a brush touch to make the light.
Tahdah~!!
It's a strange ro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