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데미안의 북커버
약간의 위트와 약간의 악의가 뒤섞인
소소한 착상을 따라 말한 것뿐이었는데,
그것이 운명이 되어버렸다.
나의 사소하고 부주의한 행동 하나가
그에겐 심판이 되어버렸다.
인생 초반에 영향을 끼친 문학 작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과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이다.
생의 태도에 얼마쯤 관여한 듯하다.
e북으로 다시 읽었던 데미안.
지금 데미안을 읽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은 밑줄을 치며 책을 읽진 않는다.
책이 더러워지는 건 싫다.
그것보다 다시 읽었을 때
그 부분 때문에 방해받는 것이 싫어서이다.
운명과 심성은 하나의 개념에 대한 두 가지 명칭이다.
작가의 인물이 잘 났다고 글이 좋은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애정하는 두 작가 헤세와 까뮈는 잘 생겼다.
헤르만 헤세는 선하게 잘 생겼고
까뮈는 마초끼 가득 매력 있다.
인물 밝힘증 아니라고 확언할 순 없다.
저는 늘 도덕적인 것 때문에 고통스러웠습니다.
'금지되었다는 것'이 영원한 것은 절대 아니거든,
바뀔 수 있는 거라고.
금지된 것을 한 번도 범하지 않아도 악당이 될 수 있고,
악당이 되어도 금지된 것을 하지 않을 수 있어.
Book Cover of DEMiAN
데미안의 북 커버들
'아브락사스'에 초점이 맞춰
알을 깨고 나오는 새의 이미지가 많다.
나도 어렸을 땐
새로운 세계를 위해 껍질을 깨부수는 것에 매력을 느꼈었다.
그러나 그것이 이 책의 전부는 아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bookcovers from here&there, written by MadamFlaurt
#book | #author | #Demian | #HermanH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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