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사랑하는 대상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관계없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함으로써 대상을 잃었을 때 겪는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문명은 모든 인류를 하나로 묶기 위해 성적 충동을 보편적 사랑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선택의 자유를 의심한다.
애플은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하여 음악을 대신 골라주고, 아마존은 이미 독자의 개인 취향에 따라 읽을 책 목록을 대신 뽑아준다. 그런데도 소비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