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의 스티미언여러분
안뇽.
바쁘다 바쁘다고 거의 버릇처럼 말하면서 책을 손에서 놓아버리고, 의무처럼 읽는 것 같아져 반성하기 위해 그간의 북스팀, 라이브러리를 정리합니다.
처음 북스팀의 시작은 한 때 제가 잘 올리던 in-my-bag 포스팅에서부터였습니다. 그때는 막간을 이용해 실습 비는 시간에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곤 했는데, 북스팀이라는 개념 (?) 을 잘 몰라 in-my-bag 에 덧붙였어요. 항상 가방 속에 책을 가지고 다녔거든요. (물론 지금도 그러지만 전혀 꺼내보질 않습니다 0) 그 글은 여태까지의 제 독후감 목록에는 따로 포함시키지는 않으려구요. '추천사'정도에 속하는 아주 짧은 소개글이거든요. 그래도 시초이니 소개를 하자면, "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죽은 숙녀들의 사회", "시민의 불복종" 을 읽고 몇 마디씩을 덧붙였습니다. (바로 요 포스트)
그러다가 님의 유급 평론자의 독서 리뷰를 알게 되고, 가끔 목록을 보며 앞으로 읽을 책 list에 추가할 만한 책도 골랐습니다. 또, '유급'이라는 말에 혹해 나도 읽은 책을 정리해서 올리고 이 리뷰 목록에 내 이름을 올려보자는 다짐도 했어요. 수수님의 리뷰 글 말미에 보면 유급 평론자에 해당하는 스티미언들이 몇 권의 리뷰를 리스트에 올렸는지 표로 정리도 하시고, 특별히 특별 권수 (8권) 이상이면 따로 그룹화하시거든요. 거기에 들어가고 싶었나봅니다. 그러니 저의 북스팀의 시작은 수수님의 Link & List 글이겠네요. 앞으로도 게을러지지 말고 독서 후엔 꼭 생각 정리를 하자는 다짐을 다시 하며 여태까지 올린 리뷰를 리스팅해봅니다. 올 해 30권의 독서 가즈앗,💃💃💃💃💃
📖계나가 한국을 뜬 이유: 한국이 싫어서 / 장강명 / 민음사
📖82년생 김지영, 92년생 아무개인 나 / 조남주 / 민음사
📖그림을 파헤치는 방법: 그림 속 경제학 / 문소영 / 이다미디어
📖우리는 조상인류에게서 무엇을 상속 받았나? 상속자들 / 윌리엄 골딩 / 민음사
📖우편 배달 그 이상의 의미,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 민음사
📖젤리로 해석하는 오스트리안 경제학 /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 입문 / 에이먼 버틀러 / 리버티
📖당신이 아무것도 모른채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부끄럽다면, 외계어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 송범근 / 책비
읽은 책의 수와 리뷰의 수가 1:1로 가는 그 날까지 열심히 시간을 내보겠습니다.
올해 말, 2018년의 책 포스트로 다시 만나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