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어머니몸국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245
조천읍에 마지막 숙소가 있었는데 아침에 나오는 길에 전날 밤 지나다 간판을 봤었던 몸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기 위하여 찾아갔었다. 제주에 왔으니 몸국이라는 것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얼마전에 "한국은 처음이지?"를 보는데 딱 저 가게가 나오는걸 보니 반가웠었다.
가게에 들어서니 낯설지 않은 어머님이 반겨주셨었다. 전국 어느식당에서라도 볼 수있는 식당어머니의 느낌~! 자리에 앉고 다른 메뉴가 있었지만 몸국을 주문했었다. 어머님께서 "몸 마씸"라고 하셨었는데...나에게 아직 미개척언어는 제주어~!
몇 해전에 제주해녀관련 취재차 우도에 갔었다. 그 곳에 계신 분과 이야기를 했었는데 제주어도 알아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한 10분후에 깨졌다.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그 분과 지나가던 어떤 할머님의 대화를 듣고는 좌절했었다. 정말 한 문장도 해석이되지 않았었다. 제주어....
찬을 차려주셨는데 가지수가 많다. 물론 때마다 다르겠지만 검색을해봐도 가지수는 많은 편이다.
몸국..
다른 가게의 몸국은 어떤 맛인지는 모르지만 이 집의 맛은 뼈해장국인데 귀찮게 발라야하는 뼈가 없고 우거지 대신에 다른 야채들이 들어있는 그런 맛.
돼지뼈국물에 된장풀고 발라놓은 돼지고기 한 줌 넣고 모자반 넣고 미역등 야채넣고 보글보글 끓인듯한 맛.
제주에가서 조천읍을 지날일이 있으면 다시 가보고 싶은 집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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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