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Life로 다시 돌아온 차차입니다~~
아이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큰애가 7학년이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좀 있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것 같네요~ 그래도 빙고게임은 내 자신과의 약속 같은 것이다보니~ 잊지 않고 했다는 것은 참 뿌듯합니다.
최근 지인이 받은 것인데, 한번 먹어보라며 보낸 알리망고크랩알이 있습니다. 이 것을 밥에 얹어 먹어보라고 했는데, 저는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당연히 먹지 않을 것이 확실하기에~ 김치볶음밥에 넣어보았습니다.
알리망고크랩은 필리핀에서 잡히는 게의 종류입니다.
이 크랩의 알과 올리브오일을 넣어 만든 병조림이라고 하네요~
냉장 보관한 것을 열어보았는데요, 올리브오일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굳어있어요. 게의 알이 익으면 오렌지 색으로 되는건 다 아시듯이~ 색이 이쁘네요~
파채를 준비합니다. 빨간 라부요 고추는 제가 따로 올려먹을겁니다 ~
파기름을 만들어 김치먼저 볶다가 알리망고알을 몇스푼 넣어줍니다.. 냄새가 흔히 아는 게의 알냄새네요~ 벌써 군침이 돌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밥을 넣고 볶다가 구운 김을 부셔 넣어줍니다.. 그럼 게알 냄새는 게눈 감추듯이 사라집니다~~ (아이들 눈가림용이지요 ^^)
김치 볶음밥에 알리망고크랩알을 넣어서 아이들 모르게 먹여봤습니다.
혹시, 평소 김치볶음밥하고 다른 느낌이 드는지 물어봤는데, 아이들이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답니다 ~~
된장찌게에도 한스푼, 라면에도 한스푼씩 넣어 먹어봤는데, 어디 넣어도 정말 맛있네요~~ 한국에도 이런 식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