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행복한 토요일 보내셨나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을 방문한 동생네와 고성 공룡 엑스포를 방문하였습니다. 고성 공룡엑스포는 집에서 30분거리에 있기에 날씨 좋을때 아들 데리고 놀러가기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한창 공룡 좋아할때는 한달에 2번씩 가기도 했는데, 요즘 팽이에 빠져서 잘 안가다가, 조카가 이제 공룡에 빠질 나이라 공룡 보러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방문하였네요.
가는길에 한솥 도시락을 주문해서 공룡엑스포에서 도시락을 까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공룡 미끄럼틀 길이가 무려 114미터나 된답니다.한번 타면 정말 엉덩이가 얼얼할정도로 아픈데, 타고나서 다시 타려면 계단을 또 엄청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도 아들은 쉬지않고 무려 4번을 연속으로 타더군요. 저도 3번이나 따라 다니다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마지막째는 아들 혼자 보냈습니다. 좀 힘들긴 한데 공룡 미끄럼틀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공룡 놀이터는 정말 아찔하지만 4살때부터 공룡 놀이터에 도전했던 아들은 이제 그냥 너무나 손쉽고 빠르게 완주 한답니다.
공룡엑스포 안에 있는 작은 놀이동산 당항포 랜드, 여기에서 아들은 신나게 번지를 즐기고, 저와 함께 바이킹을 탔는데, 저와 아들 말고 어린 여자아이 1명 이렇게 셋이서 탔답니다.
ㄱㄱㅑ~ 정말 무섭도록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들과 신나게 소리 지르며 탔더니 아저씨가 손님도 없고 그래서인지 정말 오래 태워 주더군요. 내렸을땐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더라는 ㅋㅋㅋ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고성 공룡엑스포는 지도에서 보듯이 당항포라는 육지사이에 바닷물이 들어온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당항포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왜선 57척을 섬멸시킨 역사적인 격전지 입니다. 그래서 수영함(퇴역함)도 모셔져 있으며, 함정에 올라 내부를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멀리서 사진만 찍었네요.
산과 호수같은 바다와 멋진 하늘이 정말 멋집니다. 오늘 하루 너무 너무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너무 신나게 놀고 왔더니, 집에 오자 마자 아들은 뻗어서 자버렸네요. 저는 어제 만든 매운탕에 소주 한잔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잠을 자려고 했는데, 스팀잇 생각이 나서 오늘 즐거웠던 하루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 일요일도 행보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