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메마른 땅 속에 만질 수 없이 버석거리며 부서지는 가지 속에 그래도 네가 조금은 남아 있을까?
아직 완전히 버리지 못한 그리움을 안고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면
빛으로나마 밝혀 보는 아득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