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라미 말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김장 배추를 절여놓고, 식구들과 영화를 보러갔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록 밴드 ‘퀸’을 다룬 영화다. 퀸은 70~80년대에 시대를 휩쓸었던 밴드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영화로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음악은 영원불멸이다. 아이돌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한테도 기꺼이 먹혀든다.
영화 중간에 밴드가 청중들과 발과 손바닥 장단을 함께 맞추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 역시 영화관이지만 함께 발을 두드리고 손바닥을 쳤다. 마치 영화의 한 부분을 찍는 느낌을 받으면서.
사실 이 영화는 아이맥스관에서 보아야 제 맛이라고 먼저 본 이웃이 누누이 강조를 했다. 사실 그건 우리에게 사치다. 이렇게나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