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든지 순정을 좋아합니다.
자동차든 윈도우든 기계든 자전거든 뭐든지 간에요.
술도 섞어마시는 것은 그다지 찾아 마시진 않습니다. 블렌디드도 별로요.
그래서 스팀잇도 처음 알게된 그 순정의 느낌인 steemit.com 만을 사용했습니다. 좀 불편해도 '아 이게 블록체인 도입단계라 그렇구나' 라는 별 상관도 없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꾸역꾸역 열심히 적었습니다.
글 하나 적으려치면 크롬 상에서 새 탭을 하나 띄우고 즐겨찾기에 등록되어있는 님의 뉴비가이드시리즈에 방문한 다음 필요한 마크다운을 복사해서 붙여넣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체득된 마크다운도 있긴 하지만 아직도 헷갈려서 뉴비가이드 시리즈 글엔 자주 들락날락 거립니다. 그래서 제가 적는 글은 별로 긴 글도 아님에 불구하고 뭔가 한참을 적어야 글 하나가 나오곤 했습니다. 읽기 힘든 이 문단만큼 복잡한 과정이었습니다.무식하면 몸이 고생이죠.
busy 태그는 그냥 보팅을 조금 해주는 그런 것으로만 알고 있어서 steemit.com 에서 글 적고선 busy 태그를 붙여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놓고보팅안해주길래그뒤부터안붙임
그러다가 @subi님께서 적으신 글을 오늘 아침에 봤습니다. busy 에서 쓰는 busy 리뷰. 하하. 유레카. 전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요. 이렇게 편한 것을.....
그래서 전 오늘 순정탈피를 선언합니다.
https://busy.org/
ps. 아직 읽는건 steemit.com에서 읽는게 훨씬 익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