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으로 생태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생태탕이 보글보글...!
(사실 저는 대구탕, 생태탕 같은 물고기 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ㅎ)
찌개가 끓으면 다들 무엇 부터 하시나요?
아직 채소의 숨도 죽지 않아서 바로 먹을 수도 없고, 음식 앞에 두고 마땅히 할말도 생각나지 않을 때면 애꿎은(?) 거품만 걷어 낸 경험!! 한번 쯤 있을 겁니다.
요렇게요 ㅋㅋ
오늘도 어김 없이 찌개 거품을 걷어내다가 문득, 거품 성분이 뭘지 궁금하더군요 :)
근데 검색해 보니 놀랍게도 거품 성분을 연구한 곳이 있더군요 ㅎㅎ
청국장 거품, 순두부 거품, 김치찌개 거품 등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수분·조단백질·녹말 등의 영양성분이었다고 합니다.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
고기가 재료로 들어가면 고기 핏물이 응고되거나 고기 부스러기가 엉킨 부유물이 거품이 된다고 하고,
생선의 경우 내장이나 껍질에 묻은 핏물이나 생선의 단백질 성분이 응고되어 떠오르면서 거품된 것이라 합니다.
[관련 기사]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7012501916&ref=na
따라서 거품 걷어 낼 필요는 없는데...
다만 같이 간 일행이 거품 걷어내고 있으면 진짜 나랑 할말 없구나!! 속으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