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을 못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나 보팅을 못받을까봐
그렇습니다. 저는 스팀잇에와서 제글에 보팅이 되고 리스팀이 되고 제가 플랑크톤에서 고등어라도 되고 싶은 소인입니다. 그래서 계속 눈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말은 심기를 거슬리는 말이 아닐까, 이렇게 적으면 보팅을 못받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면서 글을 적는 것 같아요
눈치본다고 누가 잘해주는 것도 없는데 왜 계속 그러지..
성격탓도 있는 거 같습니다. 군대생활도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몸에 배여서 그런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현실세계에서도, 스팀잇에서도 눈치본다고 누가 잘해주는 건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스팀잇이 현실보다는 더 낫긴 합니다. 더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인간의 본성은 성악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이 들어가니 성선설이 된다
인간이 성악설인지 성선설인지는 개인의 판단으로밖에 정의할 수 없는, 분명 끝나지 않는 논쟁거리입니다.
저는 성악설을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팀잇에서는 다른 커뮤니티처럼 공격성 댓글이 없습니다
이분들은 유독 성선설에 적합한 분들일까요?! 아닙니다. 돈이 들어가니 나쁜 말도 참는거죠
고래들은 싸우는 게 가능한 듯
그나마 보기 싫은 글은 차단기능이 있다 남발하면 부메랑이 될지도
스팀잇에서는 나쁜 말을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저도 제 생각과 맞지 않은 분을 보고 댓글을 달며 논쟁하고 싶었지만 그냥 차단했습니다. (페미니즘 관련 글을 쓰시는 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으나, 다른 인터넷에서도 그렇게 이야기가 많은 주제를, 스팀잇에서까지 보고싶지않아서 차단했습니다) 근데 왜 비지에서는 차단이 안되는거야 페미니즘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자유를 주세요
애초에 갈등을 만들지 않는 스팀잇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일 수도 있다. 덕분에 일반적인 다른 커뮤니티와 성격이 다른 스팀잇이 되고 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맘에 들지 않으면 공격성 댓글을 달아도 손해보지 않습니다 기껏 강퇴?
하지만 스팀잇에서는 그것이 관계의 단절과 개인적인 금전적 손해가 되기에 청정구역이 되는 것이죠
이는 분명 좋은 점입니다.
맺음말
스팀잇에 대해 고민했던 여러가지 생각을 요즘 적어보고 있습니다. 정말 계속 할수록 기존 커뮤니티와는 성격이 너무 달라서, 연구할게 너무 많아요 암호화폐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는 스팀잇, 계속 연구할 거리와 글쓸거리가 많을 거 같아 소재부족에는 도움이 된답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