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비 전문점 징기스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28-6
양갈비 화로구이집으로 유명한 징기스 잠실새내점에 갔다.
바처럼 직원분들과 마주서서 먹을 수 있는 구조이다. 안쪽통로에서 직원분들이 지나다니시며 열심히 구워주신다.
여러가지 메뉴를 즐겨보기 위해 set B 2인을 시켰다.
양고기 모둠. 방울토마토, 양파, 마늘, 마늘쫑, 배추 등도 같이 구워준다. 먹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직원분이 구워주시면서 하나하나 알려주신다. 하나는 녹차소금에 찍어먹는 방법, 하나는 저염간장에 담가먹는 방법, 다른 하나는 또띠아에 크림소스와 함께 구운 야채를 넣어 싸먹는 방법이다. 고기가 잡내가 하나도 없이 부드러웠고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여서 너무 즐거웠다. 양도 꽤많았다.
명란도 같이 구워주시는데, 명란은 소스에 찍어 김에 양배추를 싸서 먹는다. 기호에 따라 와사비도 추가하면 된다. 명란구이도 뻑뻑하지 않게 맛있었다.
양고기를 다먹고 적당히 배가 불러지면 야끼니꾸가 나온다. 얇은 차돌에 숙주, 양파 등에 소스를 적셔 볶아먹는 요리다. 양고기의 불고기식 요리같았다.
아지타마고. 고소한 밥에 실파와 마요네즈를 넣고 반숙 계란을 으깨서 비벼 먹는 일종의 비빔밥이다. 간장계란밥의 상위호환 같은느낌이랄까? 약간 고소하고 느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맘에 들것같다.
세트메뉴가 다소 비싸긴 해도 다른 식당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음식들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양고기 요리 전문점도 흔치 않을 뿐더러 맛도 매우매우 훌륭하다. 가만히 있어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다 구워주시고 먹는법도 알려주신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