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을 통한 탈중화 된 미래를 꿈꾸는 입니다.
벌써 2018년도 반환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암호화폐의 시장은 맑음까지는 아니어도 구름이 많고 햇빛이 간간히 비치는 것 같습니다.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의 암호화폐 시장은 비구름이 잔뜩 낀 날씨였습니다. 국가별 각종 규제와 거래소 폐쇄 움직임 등 비트코인을 위시한 수 많은 알트코인이 그야말로 폭락을 맞았죠.
지난해 말 비트코인 시세가 2500만원을 돌파할 때에는 암호화폐를 통틀어 ‘제 2 튤립버블’, ‘폰지사기’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비트코인은 실제적 가치가 없으며 어떤 공적인 목적도 없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죠. 외부에서는 아구스틴 국제결제은행(BIS)총재도 암호화폐를 ‘기생충’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폰지사기란 고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왕창 모은 뒤, 나중에 투자하는 사람의 원금으로 앞사람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사기 기법이다. 실제로 선순환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이뤄지지 않아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된다.
3월에는 라가르드 IMF 총재는 IMF 블로그에서 ‘불에는 불(fight fire with fire)방식, 즉 블록체인을 통해 암호화폐 규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4월에 나온 블로그에서는 암호자산(crypto-asset)의 잠재적 가능성을 조명 했습니다.
1. 국제 결제가 빠르고 저렴
2. 금융 시장 다양화
무엇보다도 라가르드 IMF 총재는 체계적인 리스크 평가 시스템과 시기적절한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CNBC의 Squawk Box에 출연한 증권거래위원회(SEC) 로버트 잭슨 위원도 투자자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긍정적인 환경들이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안정적인 팬스를 만드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도 아주 긍정적인 요소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블록체인 기술발전은 촉진시키면서도 암호화폐는 전부 사기라고 치부하는 모습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암호화폐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만일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가 오늘날 돌아온다면, 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고 볼 것입니다. 애덤 스미스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그 어느 누구도 공동의 이익을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쟁시장이 존재하면 ‘보이지 않는 손’이 이들의 행위를 서로 조정하여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다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인 AI, 자율 주행차, 빅데이터, AR, VR, 사물인터넷보다 더 빨리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이유도 암호화폐라는 ‘놈’이 옆에 찰싹 붙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암호화폐를 통해 자신의 이득을 추구하려는 모습들이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상상하지도 못할 부스터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하버즈 비즈니스스쿨의 마이클 젠슨 교수는 “흔히들 나쁜 일이 일어나면 나쁜 사람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나쁜 짓을 했기 때문이라고 속단합니다. 언론도 그렇게 몰아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쁜 시스템이 근본 원인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라고 말을 했는데요.
저는 이 말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봅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시스템적으로 현재 미성숙한 단계이고 오히려 어쩌면 아주 나쁜 시스템을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금융당국이 적절한 규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하루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ICO로 인해 사기라는 덫에 빠지는 선량한 투자자들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다음 시간에는 암호자산(화폐) 투자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라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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