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스트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비트코인 하락장이 왔습니다. 기존에 하락장을 겪어봤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얼마전에 트레이딩에 진입한 코린이 분들도 많으실테니 저 경험을 이야기 함과 동시에 저만의 방법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더 떨어질 줄 알았던 오늘장이 생각보다 잘 버티면서 마감되고 있는데요. 제가 투자를 하면서 가장 아찔했던 순간은 5월달이었네요. 그때도 우리나라 한국 프리미엄 때문에 거의 100% 프리미엄이 붙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사실 이런 장을 처음 경험해봤던 터라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의존 할 수 있었던 것은 투자 단톡방이었는데요. 거기서 고수들이 하는 말이 이런 하락장에서는 현재의 금액에서 판매하고 떨어졌을 때 다시 사면서 비트코인 or 이더리움의 개수만 늘리면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몇일간의 트레이딩으로 소소한 수익을 내는 도중이었기에 제가 투자의 귀재라고 생각에 손해를 보더라도 코인만 늘리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었고 결국 -40% 수익률을 내면서 제 멘탈은 부셔지고 말았습니다.
하락장에 대비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일단 예측을 해야합니다.
엄청 무책임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조만간 한번쯤은 비트코인이 출렁일것이다라는 생각을 다들 하셨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한국 프리미엄이 +20% 이상 붙어있는 상황에서는 언제든 하락장으로 돌변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번에는 몇일에 걸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계속 떨어진 반면에 한국 프리미엄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만하더라도 어제밤부터 한국 거래소에서 투자금액의 1/5 가량을 원화로 바꿔놓은 상황이었고 오늘 오후에 하락세로 돌아서자마자 예약 매수 해놓은 것들을 전부 취소하였습니다. 언제까지 떨어질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요.
2.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마세요.
존버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어설프게 매수/매도를 치면서 코인 개수를 늘리겠다는 생각을 하지마세요. 사람이 보통 하락장을 인지하게 된 순간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 고민이 꽤나 시간이 걸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결심을 하고 코인 개수를 늘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는 이미 하락이 끝난 상태여서 보통 물립니다. 이게 아마 일반적으로 트레이딩 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면 대부분 사람의 생각 심리에 의한 매수/매도 타이밍은 비슷하거든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자신이 있다면(잡코인, 펌핑코인이 아니라면) 그냥 들고 있는것이 이득보는 길입니다.
3. 추가 매수를 준비하세요.
현금화시켜놓은 코인 혹은 비트나 알트 코인이 있다면 추가매수를 준비하세요. 다들 트레이딩하시면서 확실한 정보다 버티면 오른다고 생각하는 코인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NXT가 그런 코인이었고 내리는 장을 보면서 일정 부분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EOS의 경우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단톡방에서 이야기해주셔서 부랴부랴 8.5달러 정도에 추가 매수를 진행했고 타이밍봐서 일정 부분 수익실현 예정입니다.
하락장은 오히려 블록체인에 확신이 있다면 하락장은 내 자산이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원화 혹은 비트로 포트폴리오를 재개편) 공격적인 투자(추가로 비트 및 알트코인 구매)를 할만한 시기입니다. 단톡방에서 만약 비트코인이 천만원 초반까지 떨어진다면 대출받아서라도 사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솔직히 혹하더라고요.
사실 오늘은 하락장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젠가는 데드캣이 와서 정말 내가 가진 자산이 반토막 혹은 그이상이 날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분명 복기하시고 다음번에는 덜 손해보고 이득볼 수 있는 투자를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