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OS 메인넷이 런칭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소한 진행방식에 당황하고 계신듯 하지만 BP들이 하는 것을 보니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듯해서 저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BP들간의 담합이나 파벌형성에 대한 우려가 있고 이 부분은 향후 EOS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명확히 파악되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사람의 추측에 따르면 중국자본이 EOS의 상당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에서 느낀 바는 중국세력은 본인들이 주도권을 잡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도권을 잡지 못할 경우 내팽개치고 나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가 그랬고, 스팀의 아류작인 요요우가 그랬습니다. 반면에 비트쉐어나 퀀텀, 네오 같은 경우는 중국이 주도권을 잡고 끌고 가고 있습니다.
EOS 초기단계에서도 중국자본의 영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수의 BP가 중국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초기단계는 이렇게 중국팀 주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파적으로 선발된 노드는 퀄리티 측면에서 떨어질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시기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변곡점이 온다면 저퀄리티 중국 노드들은 문제를 겪고 이슈를 유발할 것입니다. 이 때 잘 준비된 좋은 BP들이 기회를 잡고 치고 올라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변곡점에 대한 부분과 BP 퀄리티에 대한 부분은 제가 자문을 드리고 있는 BP를 위해 일단 대외비로 하겠습니다)
아마 변곡점은 초기 6개월~1년 사이에 여러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잘 대응하는 BP는 네트워크 안정기에 접어들어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고, 지분만 믿고 어설프게 준비한 BP들은 난항을 겪을 것입니다. 즉, 초기 6개월~1년 동안은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큼 치열할 것이며, 그 기간동안 충분히 검증된 BP들이 살아남아서 EOS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