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이라는 매체의 특성에 맞춰 어떤 글로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남들 처럼 인사글로 시작을 해야 할까'
그냥 하고싶은 이야기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자면 이것저것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어텐데 그중에서 오늘은 스팀잇에 맞게(?) 가상화폐-이하 코인-거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코인 거래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차트를 보고 하기, 기도매매, 감을 믿고 하기, 호가창 보고 하기, 종교매매(이더교,리플교,라코교,이클교 등), 채팅매매법도 있구요.
그중에 중요한건 위에 적지 않았지만 거래일지를 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에 적었군요(!) 저같은 경우는 성질이 급해서 틈날 때 마다 종목별로 확인을 하고 하루 단위로는 총 잔고량에 대한 거래일지를 적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틈날때 마다 잔고가 얼마나 변하는지 궁금해서 적는 단기 거래일지입니다. 빗트랙스는 수익률이 처참하군요.
단기 거래일지에는 종목과 진입일,평단, 수익률 정도가 필수적인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진입사유를 메모로 달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차트를 보고 진입했는지, 호재를 보고 진입했는지 등을 파악해서 매도시점은 어느때가 될지 판단해 보는 지표가 될겁니다.
수익률 및 전회비교와 그 좌측의 화살표는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확인해서 손절범위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고있습니다. 별로 쓸데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위 이미지는 일일 거래일지입니다. 하루 중 24시 기준으로 각 거래소별 잔액이 얼마나 변동이 있는지 기록하고 있으며, 전일 대비, 전월대비 얼마나 더 벌어들였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가입금도 종종하고, 이익금에서 출금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입출금 기록과, 전체금액, 손익률, 기말시세를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세기록은 월간 혹은 일정 기간동안의 시장수익률을 확인하기 위해 기록하고 있고요. 전체 기록기간은 오늘로 5개월이 되어갑니다.
여기에는 그날 벌어들인 사유 또는 잃은 사유를 함께 적고 있습니다. 나중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사실 이 기록은 아직까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단지 수익률이 얼마다 라는 것을 보며 희희낙락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얼마전 같은 채팅방에 있는 한분의 아이디어에서 이 기록으로 차트-그래프-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엑셀의 그래프 기능을 활용했구요.
그래프를 그리고 나니, 왠지 차트의 지표들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차트 지표중 중요한, 그리고 일반적인 볼린저 밴드와, RSI를 적용하려고 자료를 찾아 raw data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그래프를 그려봤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죠.
볼린저밴드 적용이 되었고, RSI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잔고 최대치 RSI는 96.93 이더군요. 볼린저 밴드도 크게 벗어났구요. 터질만 했다고 봅니다.
이번 RSI는 86정도입니다. 점점 올라가겠죠. 아마 곧 한번 더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차트와 비슷한 그래프가 있더군요
같은기간의 코인마켓캡 차트와 유사했습니다. 아마 마켓캡의 rawdata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차트를 그려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차트와 마켓캡 차트가 유사한건 아마도 제가 홀딩족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제 포트폴리오는 이더/이클/알트 가 4:3:4 정도되며 이더이클은 홀딩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국내 프리미엄 100%일때에도 완전 매도하지 않았거든요(물론 갯수는 소량 늘렸고 생각외로 내려가서 매우 시무룩 했습니다만) 아마 적극적으로 단타를 했다면 그래프가 비슷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의 차트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시장수익률만큼 내셨는지 더 나셨는지. 시장수익률만큼 내고 계시다면 혹시 단타인지 장투인지. 시장수익률 이상이라면 어떤 능력인지(!) 거래일지로 시작은 했는데 역시 끝마무리가 잘 안되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스팀잇 게시글 폰트 변경은 안되나요.
PS2. 스팀잇 가입이 오래걸린데서 쫄았는데. 5분만에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