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포스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댓글을 남겨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워낙 많은 피드백을 주셔서 한분 한분 답변을 드리지 못함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고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이 제 의견을 밝힙니다.
님의 "BCH는 인위적인 성장이므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매우 공감합니다. 특히나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출구 전략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포트폴리오에 넣기에는 위험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30, $350, $590 선에서 매수하였으므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시장에 발생 가능한 만약의 충격에 대비할 수 있으나 포트폴리오 신규 편입은 보수적으로 접근하셔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상화폐 투자를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BTC와 같이 안정적인 종목을 점진적으로 분할 매수하여 충분한 수익을 실현하시고 차후에 포트폴리오로 대응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teemit.com/coinkorea/@granturismo/w52s8-11-7-14-vs
님,
님의 "CME 선물 상장 후 BTC 가격의 폭락 후 상승 가능성"에 대해
주식시장에는 "루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있을 것이며 따라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기적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고 과도한 낙폭 발생시 BTC 추가 매수의 기회로만 활용할 생각입니다.
이더리움이 유망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하락장에서의 낙폭이 다른 가상화폐에 비해 훨씬 크다는 점을 관찰해 왔으므로 저는 위험관리 차원에서 편입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별도의 현금 비중이 없으나 주식시장에 투자 중인 자산을 필요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목돈을 장기간 투자시장에 묶어둘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투자를 시작하시기 전에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환금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아파트 중도금 납입과 같이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하필 시장이 대하락장이어서 큰 손실을 보고 현금화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님의 "IOTA, QTUM, OMG, NEO 등 3세대 가상화폐는 현재 가치가 전혀 없다는 발언이 타당하지 않다"에 대해
주식시장의 예를 들면, 현재 대규모의 적자를 지속하고 당장 상용화의 가능성이 없는 신기술을 연구함에도 불구하고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주가를 형성 중인 회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TESLA)가 그렇습니다. 현재 화폐 기능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것이지 그들의 비전과 미래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p.s. 포스팅 장소를 에이프릴 팬카페 같은 곳으로 옮길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지만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장소를 아시는 파인에플께서는 알려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