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망했던 것처럼 비트코인은 $10,400에서 횡보 후 $11,200으로 도약하며 상당히 긍정적인 무브먼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주간의 비트코인 시세 움직임은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어 챠트를 보면 하품이 나오다 못해 저절로 잠이 들 정도입니다.
예전부터 말씀 드려왔지만 저에게는 아무런 특별한 능력이 없으며 뮤비를 보다가 잠들었더니 꿈 속에서 산신령님이 나타나 가르쳐 주셨을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시함과는 달리 본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11,200에서 $12,500 사이에는 지난 1월 16일부터 3일간 대규모의 거래와 손바뀜이 일어났던 매물대로써 다수의 세력들이 본인들의 밥그릇을 걸고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엄청난 변동성과 함께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의 힘겨루기가 교대로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은 구간입니다. 또한, 매도가 우세할 경우 다시 급격히 시세가 밀릴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오히려 $12,500를 상향 돌파하면 신규 자금의 유입과 함께 순식간에 $14,000까지는 상승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저는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무리한 갯수 늘리기는 지양하고, 이 시점을 기다렸다가 관찰 중인 몇몇 알트 코인의 비중을 늘릴 생각입니다.
다만, 이는 제가 생각하는 유력 시나리오일 뿐 수시로 추세의 변환이 나타나는 가상화폐 시장의 특성상 하루 신나게 놀고 오면 이상한 챠트가 그려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늘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고 경험이 많고 방법론이 확고한 투자자들의 의견들을 두루 경청하신 후 자신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신다면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필립이라는 사람의 챠트분석을 매일 시청해왔는데 이 사람은 비트코인이 뭔지 이더리움이 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사례들을 찾아 기술적 분석을 가미하여 향후 시세의 추이를 제시하는 방법론이 특이합니다.
분석이나 예측이 잘 맞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악플도 많이 달리고, 챠트분석 온라인 강의가 잘 팔리지 않는지 생업이 힘든가 봅니다. 요즘 몇일간은 유튜브에 나타나지 않아서 섭섭합니다.
예측이 잘 맞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를지 내릴지만 알고 싶다면 용한 무당을 찾아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후행적 지표들을 분석함으로써 어떤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대응방안을 선택할 것인지는 본인의 몫이며, 이에 대한 훌륭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람들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잘하던 잘 못하던 그 사람을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납니다. 우리의 아군입니다. 다른 사람 망하게 하려는 못된 심뽀로 열심히 분석하고 글 올리고 방송하는 사람 없습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 드렸지만, 고정수익의 창출과 투자를 통한 자산의 증식이 꾸준히 이루어지면 오랜 기간의 숙성을 거쳐 누구나 먹고살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부자는 됩니다. 어느 순간 돈이라는 것은 가만히 있어도 자꾸 늘어나는 귀찮은 존재가 될 뿐입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한걸음 한걸음 음미할 가치가 있는 여정입니다. 한번에 대박의 수익을 노리면 그 한걸음 한걸음이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긴 하락장 끝에 희망을 잃고 인생의 종말을 예고하는 글을 이 곳에서 몇번 본적이 있어서 노파심에서 말씀 드리지만, 주식이나 투자와 관련된 카페에 가입하셔서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투자하신 분의 "실패" 사례를 잘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아무도 꽃길만 걸어온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영혼까지 몇번 털려봤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흥미진진한 시장 상황은 좀더 관찰을 해가면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지난 번 코인엑스 거래소에서 무료로 뿌린 CET 토큰을 160만개 받았다고 말씀 드린 바 있는데, 500 캐토시(0.00000500) 수준에서 횡보하는 것을 보고 40만개를 추가 구입하여 200만개를 맞추어 놓았더니 지난 몇일간 무려 130%나 상승하여 4천만원에 가까운 돈이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이런거 자랑하려고 글 쓰는 사람 아닙니다. 거래소 이벤트나 무료 에어드랍 꾸준히 잘 챙기시면 투자의 활력소가 됩니다. 지금도 기회가 많습니다.
p.s.2. 예전에 쩌는 성량과 가창력을 가진 팝의 디바가 되고자 하는 어린 소녀가 있었는데, 몇년 간 소식이 뜸하다가 돌연 1998년 고양이 같은 이상한 창법을 가지고 충격적인 데뷔를 합니다. 데뷔 앨범 2,500만장 판매의 신기록을 이루었던 이 소녀는 이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수십년의 방황을 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의 대성공이 꼭 행복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