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 입니다.
불과 딱 3주일 전만해도 저는 스팀잇은 커녕 코인을
코인을 돈주고 거래할수 있다는것도 몰랐으니까요.
스팀잇에 좋은 글들은 지난 3주간, 코인을 거래하면서 많이 접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큰 손해없이 여기까지 코인거래를 할수 있어왔던건,
그리고 이제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스말고 스트라티스, 스팀까지 거래하게 시작된건
ICO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모두 다 스팀잇의 많은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참 감사드립니다. ㅎㅎ
스팀잇 계정을 열고 첫 글을 무엇을 쓸것인가 잠시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언제 코인을 접하고 거래를 시작하게 된 것인지
기록해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빗썸으로 로그인해보니 5월 9일 처음으로
빗썸에 가입하고 가입축하금을 받았던 기록이 있네요 ㅎㅎㅎ
저는 코인을 거래하기 전까지 주식도 한번 안사봤거든요.
키움증권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보기는 했지만 대체가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공부해야겠다-알아둬야할텐데-
생각만 있었지 진짜 관심이 잘 안가서 그런지 글도 뉴스도 안읽혀지더라구요.
그런 제가 불과 3주 전에 코인세상을 접하게 된게 얼마 안됬는데
이젠 해외거래소에서 거래를 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처음엔 투자에 달인이신 (그런데 절대 투자정보는 안주시는) 지인분께서
이더리움이라는게 있어 사둬!
이 소리 듣고는빗썸가입해서 5백만원 어치를 구입한게 시작이었어요.
그리고나서 몇일 지나니 이더리움이 미친듯이 오르는걸 보면서
이건 뭐지???? 싶었네요 ㅎㅎ
덮어놓고 투자했는데 천만다행히 들어가자마자
코인가격이 팍팍 올라준게 저는 오히려 행운이었습니다.
그냥마냥 그랬으면 성격상 '별로 재미없네~'하고 돈 금새 빼고 말았을테니까요.
말도안되는 수익을 보면서 이건 또 뭔가 싶어서 관심이 확 가더라구요.
본업이 있다보니 코인이 오르는걸 보면서, 글들을 검색해서 찾아 슬슬 읽어보면서
추가로 1천만원 더 들어가서 이더리움을, 1천만원 더 이더리움클래식을 샀습니다.
그렇게 대시도 구입하고 (애증의) 리플도 구입했습니다.
점점 투자금액이 늘어나서 원금이 4,500만원까지 들어가자,
아 이게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대요?
아무생각없이 쭉쭉 넣다가 그제서야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그때부턴 밤을 새가면서 이더리움 백서를 찾아보고,
POS, POW가 뭔지 보고 공부?를 했습니다.
워낙에 벼락치기로 공부했더니만 아직도 모르는거 투성이지만 말이죠.
(한글백서 번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ㅠ)
컴퓨터는 커녕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역시 사람이 돈이 되는걸 알면 안시켜도 알아서 하는....;;
겁없이 들어가다. 네이버 실검뜨고 조금 있다 바로 다 팔았습니다.
왠지 떨어질거 같았거든요;;;;;
떨어지기 막 시작했을 때, 처음 이더리움사둬. 하셨던 지인분도 연락주셨기도 했고요.
지금 다 팔어요. 하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나중에 감사드린다고 식사 대접해드렸습니다.
저 나오고 몇시간 더 오르다 급락하는걸 봤으니, 참 적절한 타이밍에 빠진거죠.
그렇게 투자한 원금을 두배로 불리고 현금화해놓고는.
다른 알트코인에도 해외거래소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글들을 더 읽고 찾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결국 스팀코인도 구입했네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스팀잇에 가입해서 (이제서야!!) 첫 글을 남깁니다.
아마 몇년 지나도 오늘이 기억날 거 같아요.
제 인생에 가장 임팩트있었던 경험이거든요. 투자라는것도 처음, 거래도 처음.
밤을 새어가며 읽고 공부하는것도 정말 오래간만이니까요.
스팀코인을 사고나서야 스팀잇에 가입하는 게으름 ㅋ
이제서야 시작하지만, 앞으로 많은 분들과 글과 댓글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워낙에 눈팅족이고 블로그며 페북이며 안하는지라... 매우 이런게 어색하네요....ㄷㄷ
아무튼! 오늘 첫 스팀잇 글 쓰는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