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이론 Theory of Portfolio Selection
- 분산투자하라.
- 분산투자 전보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모범 답안이 없다. 어디에 투자하느냐, 나이가 얼마냐, 현재 자산이 얼마인지, 리스크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등 상황마다 다른 전략이 존재한다.
축구 경기의 전략이 게임마다 다양하듯이, 포트폴리오 구성도 개인마다 다양하다.
최근 <인플레이션>이라는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이름의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알게 되었다. 사실 여러 펀드나 ETF에서 자주 보던 전략인데,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바퀴벌레 포트폴리오
이 전략은 재미있기도 하고 학문적으로도 입증된 전략이다.
전직 프랑스 금융그룹 소시에테 제네랄의 투자 전략가 딜런 그라이스가 제안했다고 한다. 바퀴벌레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단순하다. 오래 생존해 왔고(3억 5천만년), 앞으로도 인간보다 오래 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살아남는 전략.
전략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주식 1/4, 금 1/4, 국채 1/4, 은행계좌 현금 1/4로 구성한다.
끝?
끝이다.
4개의 투자 종목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인플레이션 시기는 명목가치를 지닌 현금이나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주식이나 금이 손실을 만회한다. 반면 디플레이션 시기는 주식이나 금의 가격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현금과 채권의 가치가 상승한다.
n분의 1
이러한 투자 방법을 n분의 1 방법론이라 한다.
모든 투자 종목에 동일한 비율로 나누어 넣는 방식이다.
ETF 중에는 회사의 주식을 시가총액 비중대로 담는 것도 있지만 n분의 1씩 담는 ETF도 있다. 주식이라는 종목에 한정한 바퀴벌레 포트폴리오라 할 수 있다.
투자를 위해선 저마다 자기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18년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어떤 비중으로 담을지 전략을 한 번 생각해보자.
참고문헌
<인플레이션>, 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