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스팀잇을 확인하며 놀랐습니다
어제 포스팅이 가입인사 글보다 더 많은 보팅과 관심을 받았거든요.
왜지 ;ㅁ; 어제 올린 글은 다들 좋아하시는 정보성 글도 아니고,
아름다운 작품이나 철학적인 내용도 없었던 그저 신세한탄 글이었는데 말이죠
아, 짤 좋아하시는구나?
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이 소주병 탁탁치는 아낙네의 썸네일을 마음에 들어하시며 글을 읽어주신 모양이더라구요.
이모티콘이나 짤 같은 각종 이미지를 좋아하는 지라
재밌는 짤을 발견하면 창고에 도토리 넣어두듯이 차곡차곡 모아두는데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코인관련 카톡창 여기저기서 모아뒀던 코인 짤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구멸망 위기급이었던 7월 대 폭락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해줬던 고마운 녀석들입니다.
버텨라, 버티는 자들만 승리할 것이다.
등락폭이 큰 코인판에 처음 들어오게 되면
멘탈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때 저희에게 큰 깨우침을 주는 것이 바로 아래의 짤들입니다.
장투가 이긴다 시리즈는 시작은 비탈릭이었으나,,
점점 아류작들이 나오더라구요.
코인에 제대로 물리셨나요?
심하게 고점매수를 했을 때 '물렸다'라고 표현을 하죠.
코인에 물렸다는 생각이 드실땐 리플을 떠올려 보세요.
아마 조금은 힘이 생기실 거예요 ^^
(리플에 물리셨다면 죄...죄송...;)
짤이... 참... 쓸데없이 상큼하고 그러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기도뿐, 각종 부흥회에 참여해 보세요
이렐루야, 이멘, 스멘, 리멘, 라멘 한번쯤 외쳐보셨나요 ㅎㅎ
카카오톡 오픈 챗방에서는 나의 코인이 떡상하길 바라는 기도회, 부흥회가 수시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musim의 부흥회는 유쾌한 짤 덕에 인기가 많아요 ㅎㅎ
musim이 직접 기도문을 외울때 끅끅 소리내어 웃다가 혼나기도 했죠..
기타 등등
오를듯 오르지 않는 리플에 또 속았다는 말을 '리또속'이라고 하죠
가슴 아프지만 유난히 리플 관련 짤이 넘쳐나는 것 같아요.
한국인들이 애정하는 코인이라 그런걸까요?
비트코인 1000만원, 이더리움 100만원, 스트라 30만원
위이잉위이잉, 행복회로를 돌리며 이미 내 마음은 100억 갑부가 되어 있죠 ㅋㅋ
패러디물까지 나왔던 뷧코인, 에퉤리엄, 리뽈, 서울.옭 아재도 빠질 순 없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세계인이 모두 공감하는 레전드 짤
겁도 없이 코인판에 발을 들인 이래로..
마음 편히 잠들어 본적이 대체 언제인지...
잠든 사이 폭락이라도 할까, 잠든 사이에 어디가 해킹이라도 당했을까
갑자기 전세계 정부가 공조하여 규제를 만들어버리는건 아닐까
불안한 나날을 보내다가 하루는
'나 차라리 코인을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남편한테 한탄한 적도 있었습니다.
'돌아가면 어떻게 할건데?? 코인 안할것 같아?'
'아니지 여보! 다시 잘 할수 있을것 같아,
일단 5월에 전고점 갈때 한번 팔고 다시 16에 이더를 줍고
그리고 48갈때 또 팔고 이번에 13갔을때 주울수 있어
아니 차라리 나 작년 10월 정도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남편은 어이없이 웃기만 하더라구요 ㅋㅋ
행복한 5,6월을 보내고 우려했던것보다 더욱 가혹한 7월의 폭락장을 보내면서 이게 정말 맞는것인가 crypto currency에 내가 생각했던 비전이 정말 있는것일까 많은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픈챗에 있는 사람들과 웃으며 위로하며 잘 버텼던거 같아요.
(더이상의 폭락은 그만 ㅠ_ㅠ)
혹시나 저처럼 코인 트레이딩을 하다가
'물리셨거나' '존버'정신이 필요한 일이 생기신다면
위의 짤들을 보며 맘껏 웃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알아버린 코인과 블록체인의 세계를 더 긍정적으로 즐기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