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cvso 라는 태그를 만들자고 주장하신 오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 생각을 적은 글이지만 그 많은 보팅이 어뷰징에 관련된 글이 아니였다면 보팅을 받을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뷰징 글을 일부러 적어서 보팅을 많이 받는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여튼 감사합니다
음..내가 그분이였더라면.. 라는 글을 어제 작성하였습니다. 네 여기서 그분은 아이디를 쓰시는 대붕이라고도 불리는 그분입니다.
링크 들어가셔서 읽으실 필요는 없고..제가 주장하는 바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는..
- 스팀잇은 돈이 걸려있는 SNS고 사람 본능상 평화롭게 모두가 행복하게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누군가는 시스템을 악용하고 그 시스템을 막고자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입니다
저는 3개월차 뉴비입장에서 누가 옳다라는 판단을 해야했습니다
그냥 고래들이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은 방관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이든 결정을 스스로도 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어느 쪽이 옳은 지 가치를 두는 부분은 간단합니다
- 어느쪽이 전체 스팀잇에 기여를 했는가
- 어느쪽이 2시간 글써도 0.5달러도 못받는 뉴비를 조금이라도 도와주는가
- 스파가 없는 뉴비를 위로해주고 스팀잇에 정착하도록 도와준 쪽은 어느 쪽인가
- 모범이 되는 스티미언이 어느 쪽을 지지하는가
그리고 결론을 내려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잊고 있었는데 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르바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르바님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분쟁을 하지말고 합의를 해야한다. 리바이 너처럼 글쓰는 건 합의를 찾을 수 있는 걸
방해하는 선동이고 , 을 나쁜 쪽으로 매도하는거다
도
나한테 임대를 해줬다 이 아무 기여도 안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증인편에서 니가 하는 선동이다
라는 거였던 것 같습니다
르바님의 명성치는 61이였고 그것이 보팅봇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스팀잇 경험치로 봤을 때 저보다 더 경험치가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르바님의 블로그에 글을 보니 퀄이 높은 글을 쓰시는 분이였고 제가 생각하는 대붕님 쪽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저는 3개월차 뉴비가 "내가 대붕님이였다면 뉴비를 도와주는 쪽으로 전략을 짜서
지금 여론을 뒤엎을수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그게 선동이라는 말에 멘탈이 반쯤 나갔습니다.
르바님께서는 싸울 의도는 아니였고, 저한테 특정 단어를 쓴 것을 사과하셨지만
저는 그 사과를 받아드릴수 있는 멘탈이 아니였습니다. 저는 속상해서 더 따졌고
르바님께서는 그 부분에서는 이미 사과했다 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사과가 진심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군대에서 선임하사가 제게 늘 이야기했던게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하지마라 죄송하다고 이야기하기전에 죄송할 일을 만들지 않을 노력을 해라..
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그당시에는 이런 미친색히가 있나 싶었는데
상대방의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니가 지금 내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니가 나쁜놈이야 라고
말하는 것 처럼 들리는 지금의 제 생각으로 볼 때 그 선임하사의 말이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르바님 죄송하다는 사과로 모든 것이 끝나진 않습니다.
적어도 상대방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은 하지 않도록 먼저 노력을 하셨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아차 싶어서 사과를 하셔도 그 사과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사과를 받아들여야 효력이 있는 겁니다
사과했으나 리바이 니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는 건
사람 패놓고 미안해 라고 가시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안하다 죄송하다라는 이야기를 일상생활에 늘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근데 이제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잘못해놓고 죄송하다라고 회피하는 그 행동에 대한 잘못을 르바님을 통해 알아버렸으니까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 생각은 갇혀있으면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쓴 글이 대붕님을 매도하는 선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붕님이 오치님보다 더 뉴비를 챙겨주면 스팀잇의 판도가 바뀔겁니다
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글입니다..
르바님께서 이글에 댓글을 다셔도 저는 답댓글을 작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제의 경험으로 볼때 제가 논리적으로 르바님과 논쟁할 능력이 없는 거 같거든요
르바님께서 저에게 미안함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그냥 이 글을 읽으시고
웃으며 넘어가 주십시오
이만 줄이며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선동이라는 단어를 써서 저를 매도하는 걸 저한테만 하신 줄 알았는데
욱사마님한테 저를 이야기하면서 그냥 쓰레기로 만드셨네요
진정성있는 사과였다면.. 욱사마님한테 절 이런식으로 이야기한
것도 같이 미안하다고 하셨겠죠... 하... 스팀잇 하지 말아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