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마침 집에 고구마도 박스채로 있고, 또 마침 삶았고.
(아버지가 구이기계를 가게로 가져가셔서 삶을수 밖에 없었어요.)
계란만 있으면? 샐러드를 만들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잽싸게 계란 목욕시키고, 양파도 썰고..
계란이 익는동안 고구마를 까서 포크로 뭉개주고..
목욕이 끝난 계란을 넣고, 마요네즈 퐁퐁 떨궈서..
쉐킷쉐킷~~! 해서 만들었습니다.
(마침 견과류도 있었는데.. 넣는 걸 깜빡했어요.)
음.. 보기는 좀 그렇긴 해도 맛은 있습니다.
네, 제가 하는 요리는 [생존요리]거든요.
부엌생활(?)도 어언 십수년.
에지간한 국, 찌개, 반찬은 할줄 압니다.
뭐.. 먹고 살려면 당연한거지만요.
모양은 영 아니어도,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한.
다만.. 쉽고 빠르게, 독학으로 하다보니 이렇게 생존요리가 되네요.
아.. 남이 해준 밥좀 먹고 싶다..(식당밥빼구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