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일주일에 2권 책읽고 글 쓰는게 목표였는데 시작하자마자 못지켰네요. 풋살 후기를 쓰려다가 읽은 책 먼저 써야할거같아서 요즘 이것저것하고 있는게 많은데 본업에 차질을 주는 수준이 되어서 약간의 딜레마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흔들리던 멘탈이 약간이라도 잡혔습니다.
책에서 맘에 드는 부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회사를 그만 둔 이유를 이렇게 표현했다. 나도 이 알수없는 경주를 그만두고 싶은데 명분이 부족하다.
자기 일을 좋아서 하는사람보다 먹고살기 위해서 하는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열정이 부족하다고 자책하기 보다는 그냥 살기로 했다. 없는 열정을 억지로 만들수는 없으니까...
혼자 사는 세상은 아니지만 다른사람을 신경쓰면 쓸수록 불행해진다. 비교할수록 내가 부족한게 많아보이니까....
전반적인 책의 느낌은 일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살고있는 동네형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기분입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듣다보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 그런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할때 누군가가 내편을 들어줬으면 내 생각을 이해해줬으면 하는데 이 책은 그런부분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