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생일상
어제의 포스팅에서도 살짝 언급을 했지만 난 생일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고 있다.
물론 그렇다 해서 아내의 생일이나 아이들 가족들 생일을 잊는 다면 큰일이 나겠지 특히 아내의 생일이라면 더욱 그렇겠지.
그래도 아내가 있고 아이들이 있으니 생일이라 특별한(?) 음식도 먹고 케잌 한 조각도 먹고 하는 거지 아니면 미역국 한 그릇으로 보내면 아 올해 생일도 잘 지났구나 하는 유형인 것 같다.
뭐 이마저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특히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 그러실 것 같다.
사실 이번 생일엔 미역국 한 그릇 못 얻어먹을 뻔 했다.
왜긴 왜겠어?
여느 부부가 다 그렇듯 한번씩 투닥 투닥 할 때가 있는 거니까.
성격상 한 번 다투고 나면 나는 좀 가만히 두어야 마음이 좀 가라앉는 편인데 이번엔 시기적으로 너무 임박해서 타이틀매치가 벌어져서 조금 난감하긴 했다.
뭐 그깟 생일 그냥 지나가도 되지만 우리에겐 아이들이 있으니 얼른 칼로 물한번 베고 은근슬쩍 화해하고 넘어가야지 어쩌겠나 ㅎ
그래서 이번 생일에도 따끈한 미역국 한 그릇으로 아침 대접을받고 저녁엔 비싼 갈비찜에 스파클링 와인을 한잔 대접받았다.
아이들도 그렇고 나도 아내도 구워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갈비찜은 거의 해먹지를 않는데 큰맘(?) 먹고 갈비찜을 해봤다고 했다.
좋은 등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우라는데 8만원가까이 하는데 이 한 그릇 나오고 끝 ㅠ
다음엔 호주산으로 좀 싸게 한상을 먹기로 했다.
평상시 와인을 즐기지 않아 집에 와인잔이 있으리도 없고 어떤게 좋은 와인인지도 모르고 집앞 롯데마트 주류코너에서 추천을 받아 아내가 사왔단다.
뭐 우리는 와인역시 우리 스타일로다가 득 따라서 건배~
이렇게 잔에 있는 표정처럼 웃으며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신혼초에 화이트와인을 선물받아서 먹은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뭐 이름은 알리 만무하다.
개인적으로 와인의 탄닌 성분의 떫은 맛이 별로라 잘 안 찾는거 같기도 한데 탄닌이 적거나 없는 화이트와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잘 아시는 분은 추천 좀^^
님을 소환해 보겠습니다. ㅎ
식사 후 촛불잔치를 간단하게...이것도 다 아이들이 있으니...
큰 처형이 퇴근하시면 수고스럽게도 가져다 주셨다고 한다. 감사! 감사!
케잌역시 많이 먹지를 않으니 주로 생일이라 하면 롤케잌정도나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케잌정도로 촛불을 밝힌다.
촛불은 아이들 있는 집은 다 그렇겠지만 아직 막내가 어려서 최소 세번 반복!!! ㅎㅎㅎ
이마저도 몇 년이 지나면 한번으로 끝날테지만 아직은 즐겁게 즐겨야 할때인 것 같다.
막내, 둘째, 큰아이의 사랑이 담은 편지 한장!
선물은 내가 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듯!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수민, 채민, 태민아!
#02. 가볍게 2차 한잔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나가 집앞 닭꼬치집에서 맥주한잔을 할 까 했었는데 태풍으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함께 나가기가 힘들어졌다.
고민을 하다 아이들에게 한 시간정도의 게임과 유튜브동영상 시청을 허락해 주고 아내와의 한 시간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얼마전 오픈한 노군꼬치집에서 꼬치와 하이볼 한잔!
오픈한진 얼마되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근처 이런 전문꼬치집이 없어서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주방바로 앞에 딱 두명자리가 나와서 한 시간정도 가볍게 한 잔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이슬이 한잔, 아내는 짐빕하이볼과 시카블랙하이볼 한잔씩!
아내말로는 시카블랙하이볼이 더 좋다고 한다.
요즘 아내의 고민은 반년가까이 배워가고 있는 리본공예를 좀더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는 것과
내년에 중학교로 진학하는 큰아이를 위해 올 마지막 겨울 방학을 좀 더 뜻깊게 보내고 싶다는 것이다.
리본공예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른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 보기로 하고 겨울방학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03. 한달살기
6학년이 되어 내년에는 중학교에 들어가게 될 큰 아이!
이제는 2차 성징이 나타나 코 밑도 거뭇거뭇해지는게 보이고 꼬치(^^)에도 거뭇거뭇해 지려고 하고 있다.
아내는 이제 곧 사춘기가 올 큰녀석을 위해 사춘기가 오기전에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고 있다.
물론 나 역시도...
그래서 내가 다른 곳에 가서 겨울방학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한달살기'에 대해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오래전 제주한달살기를 시작으로 이제는 해외에서 한달살기가 유행인 것 같다.
현실적으로 해외 한달 살기는 우리에게는 어려운 과제이고 국내가 적당할 텐데 과연 어디가 적당할 지 모르겠다.
일단 국내 한달살기 하면 떠오르는 곳이 제주이니 제주부터 찾아보는 것으로...
아내나 나나 성향상 한달살기가 어디가 되든 도심보다는 한적한 시골! 아파트보다는 단독! 에 머무르고 싶다.
걱정이 되는 것은 나는 일을 해야 하니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
물론 주말에 내려가 함께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한달살기를 어디에 정착을 하는지에 따라 또 다르니까
제주라면 아마 내려갈때 같이 내려가서 몇일! 마지막 올라올때 내려가서 몇일! 이렇게 함께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족의 첫 도전이 잘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사실 이 도전이 잘 마무리가 되면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인 바람도 그렇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04. 마무리
태풍피해 없으신가요?
남쪽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이번 태풍도 피해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덧붙임:
제 주민등록상 생일을 맞추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참여못하신 분들은 가서 한번 도전!
내일 저녁 포스팅 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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