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비평) 스팸 다운보팅봇에 대한 생각 에서 무리한 스팸봇 사용이 사실상의 검열이며 스팀잇을 황폐화 시킬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너무 급하게 쓴 글이라 논점을 명료하게 전달하기 보다 스팀잇 자체를 비난한 것 같이 보이는 점이 있어 후속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spaminator는 misterdelegation 으로부터 큰 스파를 임대받고 있습니다.
보팅받은 돈은 소소한 용돈으로 쓰고 있습니다.
misterdelegation 은 주요 스팀 사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스팀잇재단이 운영하는 계정입니다.
이 계정이 지금 가장 큰 스파를 임대해 준 계정이 spaminator입니다. 스팀기반 사업을 촉진하는 것 보다 스팸을 때려잡는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려 다섯번째로 큰 고래입니다.
결국 spaminator는 스팀잇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파를 스팀발전을 위해 써도 모자랄 판에 엄청난 낭비를 해 가며 게시글에 다운보팅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게시글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게시글을 줄이려는 의도는 뭘까요? 노드와 서버에 부담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이건 누구의 이익인가요?(Cui bono?) 스팀운영자들과 증인들만 이득을 봅니다.
일반 사용자는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사실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sanha88 이라는 분이 스팀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같은 글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다운보팅을 한 내용입니다. 다른 곳에 똑같은 글을 게시할지 말지는 자신의 자유입니다. 다른 곳에 글을 게시했다고 계정에 보복하는 SNS는 스팀이 처음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펀딩이라는 서비스가 스팀에 큰 장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서비스가 점점 더 정교화되고 규모가 커지면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써드파티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싹을 잘라버렸습니다. 왜?... 노드와 서버에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보팅백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이게 어뷰징이네 어쩌네 말은 많을 수 있어도 분명히 스팀을 보유하고 유지할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서비스도 싹을 잘라버렸습니다. 왜?... 노드와 서버에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뭐가 나쁜 글인지.. 어떤 글을 써야할지 스팀잇 재단이 정해주게 생겼습니다.
이런 길을 간 많은 사회가 망했습니다. 도덕적으로 나빠서가 아닙니다. 인간의 이성은 뭐가 장기적으로 좋고 나쁜지 완벽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소수가 자기 생각대로 운영하지 못하게 하는 사회가 더 건강한 이유입니다. 한 사회의 번영과 건강은 다양성에 대한 존중에서 나옵니다.
토큰의 분배가 처음부터 잘못된 스팀은 소수의 인물가 계정에 너무 큰 힘이 몰려있었습니다. 이들이 자기들 머리를 굴려서 아무리 합리적이고 훌륭해 보이는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결국 자기의 이기심이 섞인 이기적인 계획이 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하드포크 20에서 최소한의 글을 쓰는데 필요한 스파를 대폭 올린점입니다. 이건 스팸글을 줄여 노드의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입니다. 한마디로 증인의 컴퓨터를 위해 쓸 수 있는 글의 총량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서버가 부족하면 서버를 늘리는게 모든 SNS가 할 일인데 스팀은 서버에 부담을 준다고 사용자를 줄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증인과 재단운영자에게는 이익이니까요. 증인을 늘리거나 서버를 증설하는 것은 자기들 이익에 도움이 안되니까요.
스팸봇을 재단이 직접 운영하여 무차별로 유저를 쫒아내는 것도 같은 맥락과 목적에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삽질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신규 유저의 진입을 막는것은 그렇다 치고 기존 유저조차 스패머라고 검열하여 글을 못쓰게 하는 것은 이들의 판단력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자기들끼리만 서로 이야기 하다가 위험한 자기합리화와 집단망상에 빠졌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폐쇄적인 집단이 자기합리화와 집단망상에 빠지면 이상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위에서 보여지듯 서버와 노드를 보호하기 위해 유저를 줄이려는 시도같은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스팀잇을 우습게 보고 자기들이 SMT로 뭔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우둔함같은 것입니다. 지금 유력한 SMT 후보인 Tripsteem tasteem steemhunt 같은 것들은 모두 스팀잇 사용자를 기반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스팀몬스터같은 게임의 유저도 대부분 스팀잇 유저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럼 스팀잇을 더욱 편리하고 접근성을 높게 만들어서 저변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SMT를 진행하는게 상식적으로 맞지 않나요? 스팀잇 가입과 활동을 더 어렵게 만들고 기존 사용자를 내쫒고 검열하는 것이 아니라요...
이렇게 단순하고 확실한 문제도 자기들끼리 망상을 공유하게 되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폐쇄적인 사회가 쉽게 망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커뮤니티 써드파티들이 보여주는 활력을 보면 많은 가능성이 보입니다. 고개를 돌려 재단과 기득권을 가진 소수가 하는 짓을 보면 참으로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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