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글씨 연습
유튜브에 손글씨(캘리그래피) 강의와 ASMR을 올리고 싶어서 연습하고 있다. 다른 유튜버들처럼 한 번에 쓱쓱 쓸 수 있다면 좋을텐데, 나는 글씨를 그리는 수준이라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종이와 펜촉 사이에서 긁히는 소리를 녹음하는 것이 쉽지 않다. 마이크의 성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프로그램으로 편집할 때 다른 방법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은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
#2. 오렌지 첼로
지난 위보스(
#3. 아논
한 줄 감상평 :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예쁘다.
오늘은 '아논(Anon, 2018)'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 초반부를 보면서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났다. 완전무결성을 추구하는 시스템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 시스템에 오류 비슷한 것이 발생하고, 주인공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는 것도 똑같다. 그래서 '에테르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라는 컨셉에는 만족하지만, 스토리에서는 기존 작품이 자꾸만 겹쳐보여서 실망스러웠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내 마음에 울림을 주는 대사가 있었다.
"그게 당신들 일이죠. 매일 남의 비밀을 찾는거,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는 거예요. 뭔가를 숨기려는게 아니에요. 보여주고 싶은게 없는 거죠."
이 대사를 듣는 순간에 unknown으로 살아가려는 이유를 이해했다.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 세상이 도래한다면 이런 이유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은 나도 최근에 이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자기검열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아날로그로 회귀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할 것이다. 내가 아날로그 감성을 더 좋아하는 것도 이런 현실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이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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