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뉴스를 보다가 어이가 없는 기사를 봤습니다.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도로 밑에 매설된 열수관이 파열돼서 100'C의 뜨거운 열수가 뿜어져 나와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화상을 입었다는 기사였는데요.
사고의 원인은 27년 된 낡은 배관에 균열이 생겨 내부 압력을 못버티고 터진 것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27년 이상 된 낡은 배관이 우리나라 전역에 이곳만 있는게 아니라는 거겠죠.
관리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수없이 많은 배관들이 있을 텐데 과연 제때 보수 및 교체가 이루어 지고 있을 까요.
콘크리트 밑에 깊숙히 파묻혀 있어 점검도 쉽지 않은 이런 노후 배관들이 어찌보면 시한폭탄 처럼 우리 발 밑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길을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상황일 수 있어 보입니다.
얼마 전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일주일 가까이 통신 대란이 발생해서 큰 불편과 피해를 끼쳤었죠.
이 또한 화재에 대한 대비 부족과 방재 시스템의 미비로 인한 인재였구요.
대응이 쉽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천재가 아닌 인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이렇게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왜 개선이 이렇게 더딜까 답답하기도 합니다.
희생된 분은 차 안에서 그 100'C 의 펄펄 끓는 열수를 맞으며 얼마나 괴로워 했을지...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끔찍합니다.
뒷자리로 도망치다가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셨다는데...
이런 사고가 계속 일어난다면 언젠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 전반의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작동 되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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