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7시 30분까지 입실) 수시 면접장에 데려주고 왔습니다. 재학생과 동문이 새벽부터 나와서 수험생들을 격려해 주더군요. 이른 시간이라 쉬운 일이 아닐 텐데도 후배를 챙겨주는 재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면접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대이다 보니 수학 6문제를 45분 동안 풀고 15분 동안 교수와 수학 문제에 대하여 답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낯선 방식이기는 한데 공대 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수학 문제를 면접에서 본다고 하니 내신이 조금 낮아도 수학 실력이 좋은 학생이 유리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지난 한 주 기출 문제 풀어보면서 문제가 아주 어렵다고 하더군요. 어려운 문제가 나와야 변별력이 있으니 잘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주에 한 군데 더 면접이 있는데, 수능을 끝내고도 편하게 쉴 수가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다행이 정시에서 지원할 학교들이 수시 1차에 붙는 바람에 수시 면접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나름 계획을 세워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해 보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