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코넛' 의 미니콘서트 포스터 디자인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같이 작업 해보면 재밌겠다고 얘기 나누곤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오게 되었네요.
공연 컨셉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포스터에 담을 이미지들을 그려보았습니다.
뮤지션과 직접 교감하면서 그들이 추구하는 감성과 생각을 이해하는 것은
작업의 방향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인디씬의 뮤지션 분들은 개성과 주관이 뚜렷한 편이라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원하는 바를 끄집어내서 디자인의 단서로 녹여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23℃>이고
타이틀곡은 "흐린 뒤 맑음"
이에 따른 앨범 발매 기녕 미니 콘서트로 정했습니다.
코넛은 활동이름도 코넛이라고 지을만큼 깊은 매력의 코코넛을 좋아해서
디자인 요소에 메타포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사진이 들어간 아트웤이 항상 더 관심이 높았다는 경험을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
포스터는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point
청량한 컬러와
코코넛이 어우러진 휴양지의
꿈결같은 이미지
그리고 지난 일요일,
신사동 가로수길 'POP'에서 치러진 미니 콘서트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베이시스트 출신이라서 라이브에서 느껴지는 연주가 너무 좋아요.
다음 포스팅은
사진의 오른쪽에서 신스 사운드를 맡아주고 있는
'일로'의 이야기를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