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베리 밭에 잡초매트를 정비했습니다.
어제 바람이 몹시도 부는 날이였습니다. 온 사방데서 덜컹대고.... 뒷뜰에서 뭔가 넘어지는 소리가 나곤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멍멍이 밥을 주고 내려오면서 블루베리 밭을 오랫만에 살펴봤습니다.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겨울내내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간밤의 바람에 일거리가 늘어나있네요.
이렇게 잡초매트가 날려서 맨땅이 들어나있었습니다. 물론 최초에는 더 심한 상태였습니다... 일하다 중간에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작년에 둘째 임신으로 로보와 함께 옮기다 만 화분들이 애처롭게 보이는군요...ㅠㅠ
다행히 금요일을 쉴 수 있어서 블루베리 밭 정리 작업을 하는데까지 하자!! 라고 마음을 먹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핀과 망치를 들고 전 보다 훨씬 촘촘하게 핀을 박아넣었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제일 심한 곳을 끝내고 내려 갈려고 보니...이거 곳곳에 한번 더 바람이 불면 날라갈 정도의 상태의 매트들이 많이 있어 보수 작업도 했습니다... 아침부터 약 오후 3시까지....
눈썰미 좋은신분들...밭일좀 해보신분들은 우측으로 떠있는 매트들이 보이실겁니다....ㅠㅠ 한줄 끝내고 제 일거리들을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하아.... 노동가요가 없이는 할 엄두를 못내서 유투브에서 음악을 재생시키고 열심히 보수를 했습니다. 다는 못끝내고 4줄정도 보수를 했네요... 주말에 시간이 나는데로 또 해야겠습니다.
오랫만에 일을 하다보니...양쪽 손목이 힘을 주면 아프네요..... 병원부터 가야할 판입니다..ㅠㅠ
노동가요의 시작은 주현미&조피디의 "사랑한다"
주현미와 조피디의 콜라보가 참 좋았는데...후속도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