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블루베리 분갈이를 다 했습니다 (주말이야기)
재 작년부터 분갈이를 천천히 시작했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 했습니다. ㅠㅠ 직장생활하며 죽이지만 말자!! 라고 다짐하고 키우기 시작한 녀석들인데 분갈이 시기를 한참 지나고도 못하고 있다. 큰맘 먹고 피트모스 대량 주문하고 옮기기 시작한게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아이가 생기고 집안일이 생기고 직장생활에 치이면서 용케 안죽였네요.
이번주는 서울가기전에 사촌 동생이 도와주고 올라가서 일요일에 마무리를 혼자했지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저런 450리터 압축된 피트모스를 잘 으깨서 덩어리가 없게 해야지요.
말라있으면 비교적 가벼운 피트모스이죠.... 이렇게 으깬 녀석을 펄라이트라는 뻥튀기 돌과 섞어주면 됩니다. 펄라이트 섞는걸 못 찍었네요. 다 섞은 피트모스를 저는 분갈이 화분에 넣기 좋게 기존 화분으로 다 담아 두었습니다.
이것을 이제 분갈이용 부직포 화분에 부어주고 물을 먹이고 나무를 옮겨주면끝이죠.
물먹이며 하느라 과정샷이 부족하네요. ㅎㅎ 뒤에 보인것들이 옮겨놓은 화분들이죠.. 원래는 피트모스를 더 많이 넣어야하는데... 자금부족으로 적당히 채우고 분갈이부터했습니다.
점심은 맛있는 우동으로 배달시켜서
봄꽃을 감상하며 먹었습니다 ㅎㅎ 몰랐는데 이날 미세먼지가 심한날이였더군요 ㅠㅠ 전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서울은 헬이였다고 하더군요.
몇 시간 작업을 하고나니 이렇게 다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피트모스는 부족한 화분에 채워 넣었습니다.
벌써 이렇게 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만간 무성해지겠죠. 올해는 그물 처서 새가 안먹게 노력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