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침대에 배를 깔고
초록을 그리워한다.
늦은 여름날,
호명호수에서
뒹굴며 찍은
덩쿨장미의 모습이다.
잣나무를 통해
쏟아지는 햇살이
따스하다.
말 그대로
데크에 누워,
뒹굴며
잣나무를 올려다 본다.
이름은 있지만,
이름을 모르는 풀 !
나의 그리운 초록의 모습이다.
오늘....
나의 그리운 초록은
눈물 마저 얼어 붙어
떨고 있다.
Camera sony a6000
All images in this post are my original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