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입니다 :) 올 가을 함께 읽었던
윤종신의 산문집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어요!
누군가 제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묻는다면, 주저없이 윤종신이라고 답하곤 하는데요. 가수 윤종신, 예능인 윤종신, 작곡가 윤종신 등 윤종신이란 사람은 대중에게 많은 모습으로 비춰지는데요. 전 사실 그 중에서도 작사가 윤종신을 가장 좋아합니다. 윤종신이란 사람이 써내려간 노랫말이 궁금해 월간 윤종신을 매번 챙겨듣기도 하지요.
2010년부터 매 달 월간 윤종신이란 제목으로 새로운 곡을 선보이는 꾸준함과 그로 인해 쌓인 결과물들은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저희에게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윤종신처럼 '무언가를 긴 시간 함께 쌓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팟캐스트 혹은 유투브, 스팀잇이라는 채널을 통해 실행하게 되었죠. 이 '무언가'는 전혀 대중 없는 잡다한 것들이기도 하고 몇 명이나 관심을 가지냐 우리의 컨텐츠를 듣는가 보다는 그저! 쌓는 것에 의미를 두고 무작정 시작했는데요. (덕분에 부부의 취미생활이 다채로워졌네요.)
실제로 이 책을 남편이 읽고나서 내게 보낸 (넘나 그다운) 카톡 내용 :
"너와 함께 인스턴트가 아닌 무언가를 꾸준히 함께하고 싶어."
평소 감정과 감상을 공유하는 류의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함께 기록물을 남겨놓는 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에게 이런 영향을 준, 긴 시간 삶과 사랑을 써온 사람의 산문집의 내용을 리뷰해봤어요 :)
오디오에서 다룬 책의 내용을 시간을 두고 여러 개의 포스팅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