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업체 미팅을 위해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래도 오늘은 동선이 짧아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후회가 밀려온다.
차로 이동을 했으면 그나마 나의 공간인 차 안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편안히 쉼쉬면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을텐데.
날씨는 덥고 숨은 마스크로 인해 턱턱 막히고.
운전의 피로에서는 잠깐 벗어난 듯 했지만 호흡불량의 고통은 더 심하게 다가왔다.
스팀도 오늘 하루 숨가쁘게 오르다 힘에 붇혔나 보다.
다시 살짝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