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버스를 타고 가는데 소방차가 지나갑니다.
저 앞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밖을 유심히 살펴보니 한 가게에서 불이 활활타오르고 있는 게 보입니다.
그런데 차 안의 사람들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합니다.
밖에서는 불이 활활타오르는데.. 대부분 스마트폰만 쳐다봅니다. 몇 명 잠시 밖을 쳐다보다가도 이내 다시 스마트폰을 쳐다봅니다.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관심이 없는 걸까요?
착착한 가분이 드는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