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두통이 심해지더니 아침에는 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혹시 몰라 상사에게는 연락해두고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 갔다.
딱히 코로나 증상에 딱 들어맞지 않고 민감한 지역에 다녀오지도 않았다보니 폐를 찍거나 코로나 키트까지는 사용하지 않았고, 감기 몸살이 심한 것 같으니 일단 오늘 하루는 쉬고 2~3일 간 차도가 없으면 다시 선별진료소로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장에 일을 못할 정도로 몸이 아픈 것은 아니었지만 상사에게 결과를 보고하니 이틀간 병가를 사용하라고 한다.
1. 아침
이것 저것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을 하며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를 샀다. 몸을 생각해서 든든한걸 먹고 싶기는 했으나, 사람 많은 곳에 가서 피해를 주진 않을까 싶어 집에서 먹기로 결정.
8일간 유지해온 간헐적 단식은 깨졌지만 약을 먹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세끼를 꼬박꼬박 먹어야한다.
2. 점심
아침을 먹은 후 3~4시간 정도 먹은 점심. 나름의 자가 격리 수단으로 배달을 해먹거나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 한다. 크림 파스타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이... ㅠ
3. 저녁
저녁은 소고기 덥밥. 일이 있어 약간 식은 상태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썩 좋지 않았다. 역시 밥은 바로바로 먹어줘야...
총평: 나름 영양소 섭취를 고려한 식단인데 써놓고 보니 맛있는 것만 잔뜩 먹은 것 같다. 내일은 아침에 잠깐 슈퍼에 가서 집에서 먹을 반찬을 확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