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노인 대책/cjsdns
즐길 사이도 없다
안락할 거 같은 노년
낙엽 지고
바람 스산하게 부는 겨울산 같다.
뼈 부서지게 일했던
산업의 역군들
고생 끝에 낙이라고
살만한가 대접받나 했는데
그 잘 난 지하철 요금에
별 볼 일 없는 노령 연금
그마저도 아까우니
폐자원 재 활용하듯 골라 쓰고
그만도 못한 것 쓰레기 처리하려나
노인 연령을 올리자며
노인 복지 줄이자며
언론 플레이 잘도 한다.
늙고 싶어 늙는 사람 없고
가난 하고 싶어 가난 한 사람 없다.
자식들이 전부인지 알고 산 삶
들여다 보면
나라를 위한 삶이었다.
넉넉한 보상은 못주어도
겨울바람에 오들 오들 떨며 우는
갈대숲 신세는 만들지 말라.
갈대숲에 불 붙으면 끌 방법도 별로 없다.
애터미는 노후이 대책 될까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