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복입니다.
오늘은 태국을 여행하는 동안 그렸었던 코끼리 그림을 가지고 왔습니다. 태국에서 코끼리는 정겨움을 넘어 신성시 여기는 동물이며, 한마리라도 의문의 사고로 죽게 된다면 언론에서 일제히 보도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을 세는 단위는 뚜어(마리)인데, 코끼리만은 ‘츠억’이란 수량형용사를 붙여 특별대우 합니다. 위 그림에서 참고로 본 것은 태국에 여행을 하다보면 종종 볼 수 있었던 코끼리신 동상입니다. 코끼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물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태국 여행을 계획했을 때 제일먼저 적었던 것이 코끼리 보호구역에 방문하는 것 이었습니다.
코끼리 타지말고 보호해 주세요
여행자 정보센터에 방문을 하면 어렵지 않게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코끼리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팜플렛을 구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온라인으로 알아보고 신청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8시 쯤에 출발하여 4시쯤 숙소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을 선택 했었습니다. (이 곳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금은 코끼리 보호를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
처음 코끼리 보호구역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교육을 받습니다. 코끼리들이 처한 환경과 실태, 그리고 이 곳에서 하게될 프로그램 절차와 코끼리들을 다룰 때 조심해야 될 사항 등을요^^
저희가 이 곳에서 했던 일들은 이 곳에서 보호 받고 있는 여러 코끼리가족들에게 먹이(바나나, 사탕수수 등)주기, 코끼리 소화를 도와주는 (주먹밥 모양의)약을 만들어 먹이기, 문질문질 진흙 목욕시키기, 냇가가서 목욕 시키기 등이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가족 친구들과 강제로 헤어져 작은 우리에 갇혀 살고 있을 불쌍한 동물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안쓰러워 동물원도 안갔었는데, 이곳에선 비록 사람들의 보호 안이지만 학대없이 평화롭게 지내는 코끼리 가족들과 마주 할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코끼리 타지말아야요ㅠ
아직까지 코끼리 트래킹 관광상품이 남아있다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그 학대의 현장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동영상 링크를 남겨봅니다. 코끼리 타지말고 보호해주세요^^
꽤 오랫동안 스티밋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태국여행을 하면서 일도 가족도 모두 신경을 쓰는 것에 몸이 버거웠는지 면역력이 정상수치보다 심하게 떨어져 한국에 오자마자 한동안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오늘에서야 퇴원을 했지만 당분간 면역력을 위해 밖에 나가는 것도 되도록 삼가해야된다는 군요. 건강에 꽤 자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너무 자만했나봐요^^. 한번 크게 아프고 나니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깊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