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거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쓰지 않는 물건을 팔때는 중고나라만한게 없네요
저는 쓰던 물건을 팔지는 않고 주로 선물을 받거나 여러개 있어서 다 필요없는 물건을 판매합니다.
노트북을 새로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노트북이 하나 새로 생겨서 판매하겠다고 올려 놓았더니
집근처에 사는 분이 구매를 하시겠다고 저희집과 가까워서 직접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고 차를 몰고 가서 인근에서 연락을 했더니 한참만에 젊은 여자분이 나오시더라구요. 물건은 당연히 새제품이니 불량일리 없는것인데 이리저리 만져보더니 대뜸 조금 깎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바로 앞에 있는 하이마트 보다 5만원 이상 싸게 올려 놓은 것이고 사기 전에 현장에서는 깎아달라고 하지 않겠다고 문자까지 서로 주고 받았는데 그렇게는 안되겠다고 하니 삐딱하게 서서는 중고나라는 흥정하는 맛이라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물건을 들고 집으로 오는데 문자가 옵니다. 올려놓은 가격에 사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욕한바가지 해주었습니다.
살다보면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참 많은것 같네요.
화가나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나보다 타인을 더 생각하기는 힘들지만 나만큼은 타인도 생각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