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드시아(Tillandsia) 라는 식물을 아시나요?
미세먼지 먹는 식물로 많이 알려져있는 꽃입니다.
틸란드시아에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수염 틸란드시아’와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라는
종류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틸란드시아를 선물받아서 키우게 되었는데
1년 정도 되었습니다.
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테라리움에 선물을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습도나 통풍, 햇볕은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무지했습니다.
저의 불쌍한 틸란드시아는 제 무지로 비롯된
많은 실험들에 고통받아야했죠
물을 너무 많이줘서 잎이 썩기도하고
물을 너무 안줘서 메말라가기도 하면서
제 틸란드시아는 힘겹게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집 환경에 걸맞는
물의 양과, 보관 장소를 변경하면서 틸란드시아가
생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저의 가련한 틸란드시아는
이렇게 작지만 아름다운 꽃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저 같이 틸란드시아를 괴롭혔던 사람에게도
꽃을 피워준 틸란드시아가 너무나 고마웠죠.
사실 원래 틸란드시아의 관리방법은
매우 쉽다고 합니다. ㅠㅠ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저도 목이 칼칼하기도하고
콧물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막아주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틸란드시아를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한번쯤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P.s 미세먼지때문에 갑자기 생각난 주저리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