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하우스 부부는 브루클린의 부쉬윅/Bushwick에 살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며 저희의 상황에 맞는 곳을 찾아 정착한 곳입니다. '요즘 뜨고 있는' 라는 수식어가 붙은 곳이긴 하지만 지하철이 머리 위를 지나다니고, 아직까지는 치안이 약하고 지저분한 조금은 거친 동네입니다.
방문하는 사람마다 신혼부부가 룸메이트와 아파트에 산다는 것에, 집 밖을 나서자마자 들려오는 굉음의 기차 소리에 ’기찻길 옆 오막살이~’ 한다고 농담을 합니다. 저희도 미드에서 나오는 뉴욕의 삶을 그려보며 ‘열심히 일해서 우리 이사하자’ 희망적? 대화 종종 나누며 이 거리를 걷습니다.
환경이 때론 상황이 쉽지 않은 날들이 많지만 사업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임을 알기에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이 때 를 추억하는 날이 올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이 시간 중 스팀잇도 큰 일부가 되었습니다.
집 앞 역 Myrtle Avenue
2년 전 저희가 대학원에 있을 때 '서구식 도시공간 변화, 서양식 기준을 따르는 전통 문화 보존 방식'의 틀에서 회의와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이대로 개발하다간 우리나라 도시 정체성이 사라진다. 국제 사회에서 우리 문화, 한국만의 방식 (한식)이 어떤것인지 대화하고 알리자' 라는 방대한 미션을 가지고 (ㅎㅎ) 마이크를 사서 녹음하기 시작한게 '한식 하우스' 팟캐스트 입니다.
그 미션 아래 콘텐츠 만드는 활동을 이어왔고, 작년 스팀을 시작한 이 후 그 어느 때보다 한식 하우스를 많이 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의 미래' 컨퍼런스 2016
스팀공원을 시작한 계기는 열악한 동네에 위치해 저평가 되고 있는 역사적 공원을 개발해보기 위한 목적이였습니다. 구조적으로 자본이 적은 공공영역 부분, 그동안 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비영리 프로젝트를 스팀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플랫폼에서 항상 다양한 대화를, 인연을, 좋은 경험을 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감사합니다. 한식 하우스를 항상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서포트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1100 을 맞이해 항상 힘이되어주시는 KR 커뮤니티 스티미안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VITA Coffee' 공정무역 커피숍이 있는데요, 동네 사람들이 ‘커피 여신이 내려주신 샵’ 이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커피가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밋업을 할 때 많은 스티미안 분들과 함께 이 커피를 즐길 수 있게 꼭, 챙겨가겠습니다! 이번엔 일단 추첨을 통해 3분께 먼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에 스팀잇에 대한 생각/스토리를 공유해주세요! :)
VITA Coffee | Source : yelp, VITA Bushwick & Pinterest 
고맙습니다!
--한식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