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롭샷)
안녕하세요, 짧게나마 엄청난 작곡 활동을 벌이고 온 케이지콘입니다.
하지만 정신 없던 찰나에 이웃분들 새글을 챙기고, 제 포스팅의 대댓글을 다는 와중에
'아 맞아 나 그림 그리는 사람이잖아'라는 자아정체성을 되찾고
해서 그림 포스팅으로 재빨리 돌아왔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그림은 새로 구입한 주 작업용 기기 삼성 노트북 펜으로 그린 첫 작품입니다^^
물론 현재 웹툰도 이것으로 그리고 있구요, 어느 정도의 적응 기간을 거치니 확실히 그릴만 하네요! 잘 샀다! 왠지 이 기기로 멋진 그림도 많이 그리게 되고 새로운 곡도.....
우선 어떤 그림을 그릴지 대충 러프로 잡아봅니다. 배경화면으로 할 것이라 해상도를 그리 맞추고, 아이콘들이 들어갈 자리를 여백으로 두었습니다.
러프에 맞게 스케치를.........응? 어째서인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뭐..처음부터 그런 그림이었다고 생각합시다.
색을 넣어줍니다. 블링블링하고 샤방샤방한 색의 조합을 하고 싶었으니 요로코롬 그라데이션을 남발해줍니다.
색 레이어를 감추고, 명암을 넣어줍시다. 명암은 한 가지 색으로 넣습니다.(귀찮아...) 가장자리에 부드럽게 그라데이션을 넣어줍니다.
다시 색 레이어를 켜주면 명암과 합쳐져 요런 모습이 됩니다.
하이라이트를 넣어줍시다. 역시 귀찮으니 흰색으로 통일.............ㅎ
자 이제 가장 중요한 파트
포토샵 신에게 기도를 올리며 간절히 기적을 바라봅시다.
'포토샵느님..포토샵느님....제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소서....!'
그러자 포토샵느님이 응답하셨습니다. 적절한 색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조금 밋밋하니 흰색 배경 뒤로 먼지도 좀 날려줍시다. 미세 먼지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포인트를 줄 부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들은 마치 카메라 포커스가 나간 것 마냥 블러를 넣어줍시다.
쨘! 새 기기로 그린 그림을 새 기기의 바탕화면으로 해줍시다. 생각보다 그럴싸 하긴 합니다.
사실 이 그림은 삼성 노트북 펜 우수 사례 체험 수기를 위해서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제가 이 녀석을 아는 지인을 통해서 평균가보다 싸게 쌌다고 말씀 드렸었죠? ㅎㅎㅎ 그 답례를 하기 위해서 그쪽에서 좋은 체험 수기를 원하길레 이렇게 '노트북 펜으로 이런 그림도 그릴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그려본 것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했구요!
혹시라도 그림 작업용 기기를 고려중이신 분은, 삼성 노트북 펜, 나쁘지 않습니다!
비록 구입후 드라이버 하나를 꼭 설치하고.......펜도 현재 하나 밖에 없는 대체용 제품을 바로 구입하셔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무엇보다 이런 기기에서 가장 큰 흠으로 꼽히는 발열이 적은 점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서피스 프로 2 리뷰글들이 올라오고 나면 그때 결정하시길(응?), 왜냐면 그래픽 카드가 서피스는1050이니까요....ㅎ(요건 540)
저야 뭐 이걸로 게임 할 건 아니니까^^;;(오버워치는 무난하게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아니면 처음부터 맘편히 아이패드 프로로 클립스튜디오 돌리세요
그럼 전 다시 이웃분들 글 마저 읽으러 갑니다~ 슝!!!@_@